햇살은 뜨겁다.
어제 강릉이 35도, 베트남 44도, 유럽 아프리카 41도, 중국 40도.... 지구 촌의 5월의 현실.
지구 온난화 결과물이니 우린 그 결과물로 선물 받아 힘에 부치는 고통을 받는 건 아닐까?
RE100(Renewable Energy 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우리 같은 인종도 신종어를 접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운 지구의 현실이다.
산행 내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어 산뜻했다.
희미한 생각엔 볼만한 추억의 이 산은 태크계단으로 변하였고 인공이 가미한 딴 산이 되어 있었다.
標는 나무의 윗가지를 가리킨다.
風木之悲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짠맛은 식욕을 돋운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李如松이 유성룡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가져오라는 말에 이여송의 손에 소금을 쥐어 줬다는 일화.
포도당이 줄면 식욕이 증진하고 늘어나면 식욕이 감퇴된다.
식후 디저트, 끝내는 건, 뇌에 이제 그만이라는 신호 보내 과식 방지 다.
희왕한 이 말은 뒤돌아 보아야 할 위정자 등등이 한심 해서다.
우리는 지금 여름을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모든 인생이 여름인 것은 아니다.
사람의 어린 시절은 풋풋한 봄이고 타오르는 청춘은 여름과 같다.
봄과 여름이 지나면 성숙의 가을과 노년의 겨울이 찾아온다.
사람의 한평생을 사계절에 빗대는 것은 아주 흔한 은유다.
노스립 프라이는 "비평의 해부"에서 문학 장르는 봄은 희극, 여름은 로맨스,
가을은 비극 겨울의 아이러니로 나누었다.
네가 울어도 꽃은 진다.
여행 또는 산행은 生을 사랑으로 느끼는 일.
그 길에서 마음의 섬 발견, 영원과 만나는 顯現의 순간
현현의 순간은 빈 마음으로 사물의 아름다움을 보았을 때 초현실적인
환희와 같은 행복한 느낌이 온다 했으니
가 보세나 끝없이 푸른 곳으로 (5/17)
첫댓글 ㆍ
요번 산행은 선배님들 한테는 쪼매 모지랬겠지마는 내한테는 마치맞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