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사건현장 속으로,
KBS1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 ‘광주 대인동 식당주인 살인 사건’
당시 66세의 식당
주인: 매일 밤 10~11시 사이에 음주습관(소주 1병을 마신 것으로 추정)
사인: 둔기에 의한 후두부손상 [8차례 가격: 살인 동기 - 원한, 분노?]
시신 상태: 식당 마루式 홀에 웅크려 누운 자세
사망 시간: 2008년 10월 20일 새벽 2 ~ 5시 사이
시신 발견 장소: 유흥가(스크린 경마장)가 밀집한 광주 대인동 식당
범행 도구: 식당에
있던 흔한 장도리
사라진 물건: 주인의 금시계. 금반지 (당시
시가 360여 만 원) → 수사 혼선 목적?
식당을 뒤진 흔적 없고, 주인 바지 주머니의 돈도 그대로 남김 → 살인 목적
▶계획 범행일 가능성
1. 피해자 김씨 홀로 있었다: 부인은
아침에 서울 딸네 집 방문. 범행 실행의 適期
2. 장도리 위치를 알고 있었다: 마루
밑에 있던 ‘범행 도구’
3. 식당 내부구조를 잘 알고 있었다: 이웃조차
모르는 뒷문으로 난 통로를 통해 침입
+
4. 피해자의 음주습관도 알고 있었다: 술에
취해 저항을 못할 시간에 침입, 범행ㆍ도주 시간 확보
2016년 4월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 참조. 추측에 따르면, 범인은 용의주도하게 사건 현장을 빠져나간 만큼 식당에 대해 잘 아는 인물이라고 한다. 또한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몇 년 전 뇌수술을
한 탓에 성격이 괴팍해져서 이웃들 간에 충돌이 상당히 잦았다고 한다.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주 화투를 치곤 했는데, 돈을 잃었다고 자기 마음대로 판을 엎어버리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마지막에 식당에서 같이 유흥을 즐기던 사람 중 한 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였다.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4%91%EC%A3%BC%20%EB%8C%80%EC%9D%B8%EB%8F%99%20%EC%82%B4%EC%9D%B8%EC%82%AC%EA%B1%B4
당시, 오복 현장검시관에게 장도리를 통해 전해진 범인의 흑기운
“이 사건의 경우 아 정말 그 도구(장도리)를 본 순간 소름이 쫙 올라왔어요”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흉기를 물로 씻어서 다시 원위치 시켰다고 하는 것은 이쪽 지리와 내부구조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일반적인 강도가 하는 행동은
아니라는 그런 점에서도 특이하다고 볼 수 있죠
오은경 경사 광주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
범행도구를 현장에서 그것도 식당 내부를 잘 알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찾기
힘든 마루 밑에서
찾아냈다는 것도 면식범일
확률이 많이 높아지는 것이죠
방송 시청후기:
첫째, 너무나 깔끔한 범행, ‘족적’ 이외에
그 어떤 것도 현장에 흘리지 않았고,
현장에 있는 물건들을 흐트러 뜨리지 않았다.
둘째, 더 놀라운 것은 범인의 안력(眼力)!. 단순히 시력이 좋다는 것을 뛰어 넘는….
셋째, 의문이 드는 것은
범인은 왜 ‘장도리’를 일부러 마루 밑에서 꺼내, 범행도구로 사용했을까?
식당 연관 단어 = 주방‘칼’(O) 장도리(X)
▶ 범인을 추정(특정)할 수 있는 단서:
① 사인: 장도리에 의한 후두부손상 (8곳)
(몇 년 전 ‘뇌수술’을 한 탓에 성격이 괴팍해져서, 【부인?】과 이웃들 간에 충돌이 상당히 잦았다고 한다)
AND,
피해자의 음주 습관: 매일 밤 10~11시 사이에 음주 (소주 1병
정도)
피해자의 ‘뇌수술(괴팍함)’과 음주습관을
알고 있는 사람
⇒ 식당
부인ㆍ가족(O) 화투놀이 멤버(O) 제3자(△)
② 식당 내부를 잘 아는
사람 ⇒ 식당 부인ㆍ가족(O) 단골ㆍ화투놀이 멤버(O)
③ 식당 뒷문ㆍ통로를 아는
사람 ⇒ 식당 부인(O) 이웃ㆍ단골ㆍ화투놀이 멤버(△) 제3자(X)
④ 어두컴컴한 통로ㆍ담벼락ㆍ뒷문ㆍ식당
안으로 들어 와, 홀을 지나, 마루 밑에 있는 장도리를 꺼내,
피해자의 후두부를 정확히
8차례 가격하고, 주방에서 장도리를 씻고, 원위치 시킨 후에
‘족적’만을 남기고 다시 담을 넘어
유유히 사라질 수 있는 사람
⇒ 식당부인ㆍ이웃ㆍ단골ㆍ화투놀이
멤버(X: 老眼, 알리바이 성립, 스킬 등)
⇒ 20대~30대 초반 나이의 제3자(O)
⑤ 피해자 김씨 홀로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 식당 부인ㆍ가족(O) 이웃ㆍ단골ㆍ화투놀이 멤버(△)
제3자(X)
▶ 야매프로파일러 유형식이 추정하는 사건 현장 속으로
범인은 미리 식당 인근
이면도로에 주차시킨 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새벽 3시 전후, 담을 넘어 식당 뒷문으로 들어 섭니다.
미리 준비한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다시 마스크를 손바닥으로 정리합니다.
어두컴컴한 식당 마루에
누워 자고 있는 피해자를 힐끗 쳐다보고
마루밑 공구함에서 ‘장도리’를 꺼내
정확히 8차례 피해자의 후두부만을 가격합니다.
범인은 피해자가 먹던 술병과
술잔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심지어,
반찬그릇 위의 젓가락도
가지런히 있을 정도로 주위의 물건들을 건드리지 않고
침착하게 주의력 있게 범행을
실행합니다.
피해자의 죽음을 확인한
범인은
주방에 들어 가 장도리를
깨끗이 씻어 원위치 시키고
담을 넘어, 담 밑에 놓아 둔 ‘비닐봉지’에서
운동화를 꺼내
범행현장에 유일하게 족적을
남긴 구두와 바꿔 신고,
마스크, 장갑을 벗어 비닐 봉지에 넣습니다.
그리고,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상의를 다른 면으로 바꿔 입고
갈무리 한 후에 식당 뒷문을
다시 보고서
유유히 거리로 나와 주차된
차로 걸어 갑니다.
※유일하게 남은 ‘족적’ = 범인이 파놓은 함정:
가능성이 농후한 계획 범행을
저지른 범인인데
담을 넘어야 하는 범인인데,
마루 위를 소리가 나지
않게 걸어야 하는 범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구두’를 신는다?
▶ 야매프로파일러 유형식이 추정하는 범인
군(해병대, UDT/SEAL 등)에서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안경을 쓰지 않는 군인 출신!:
근거 ⇒
① 어두운 밤, 어두컴컴한 식당, 마스크까지 쓴 상황이라면 시야가 상당히 좁아진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범행과 마무리 처리 등등 + 상당한 眼力.
② 8차례 가격을 하고 범행에 온 신경을 집중하여 에너지 소모가 많은 상태에서도
조심스럽게 뒷문 통로의
담을 거뜬히 넘을 수 있는 사람 (약171cm 키)
③ 자신을 은폐시킬 줄 아는
몸에 밴 ‘스킬’
이런 비슷한 악조건(?)을 상정하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살인청부업자(?):
돈 받고 죽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냥 쉽게 ‘주방칼’로 피해자 목의 대동맥을 찌르면 되는데,
굳이 어두컴컴한 마루밑의
장도리를 일부러 꺼내서?
천장에 혈흔이 비산될 정도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친다?
why?
피해자가 '뇌수술'을 받아 괴팍해졌다는 소문에서 힌트를 얻어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광주지방경찰청 미제사건팀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