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암 법당을 참배하고 월광사지로 출발입니다.

이석탑은 해인사에서 88고속도로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위풍당당히 서있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월광사지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층석탑과 월광사를 참배하고 합천시내로 출발입니다.

삼국시대 신라의 변방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황우산 대야성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남쪽 석벽 위에 지어진 연호사는 김춘추의 딸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 2천여 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 입니다. 지금은 유원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연호사 앞에 자리한 함벽루 역시 우리나라에서 몇 째 안가는 풍광이 멋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합천 백암리에 자리한 석등과 석조여래좌상 입니다. 석등은 보물로, 석조여래좌상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대륜 법우가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대전에 들렀다가 이곳 성주에서 깜짝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성주 시내에 자리한 태고종 사찰 임정사 입니다.

성주 시내에 위치한 동방사지 칠층석탑에서 사진 남기고...

저역시 유형문화제로 등록되어 있는 동방사지 7층석탑에서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이곳은 성주에서 조금 떨어진 영축산 감응사에서 바라다본 풍경입니다.

신라 애장왕의 전설이 있는 이곳 감응사는 산신기도가 영험하다 하여 많은 기도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저녁이 되어 어두운 길을 찾아 해매이다가 어렵게 산속에 보호각내 잘 모셔져있고 보물로 지정되어있는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나자불좌상을 찾아 참배하였습니다.

이곳은 통일 신라시대 때 세워진것으로 보이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성주 보월동 삼층석탑입니다.

너무나 풍광이 멋진곳에 자리한 법수사지 삼층석탑입니다.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창건된 사찰인 법수사에 조성된 석탑으로 현제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가야산에 자리한 심원사 입니다.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입니다.
몇 년 전에 비하여 이제는 제법 여러동의 당우와 법당을 불사하여 사격이 갖추어져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성주 선석사 입니다. 태실 수호 도량으로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오래된 느티나무와 일주문 처럼 희어진 소나무며 선석사에 들어서면 편안한 마음이 드는 사찰입니다. 이곳에서 이번 순례의 일정을 마감하였습니다.
첫댓글 법수사지가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우리집 애들은 컸다고 절에도 같이 가지 않으려 하고, 계곡이나 관광지 등에도 가지 않으려 하고, 오로지 컴퓨터로 게임하거나 영화보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생각하니 저도 덩달아 예전만큼 여행도 다녀지지 않습니다. 절을 찾아다니는 여유로움 내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습니다.
합장합니다 복받으세요...().
절로 절로 다니는 순례자를 만나러 가는 길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밤 어둠속에서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찾아뵈었을때는 너무도 반가웠습니다_()_
일석삼조의 보람있는 순례길이 정말 부러워.()
만물상을 오르면서 본 심원사는 많은 불사가 이루어졌더군요. 가까운 곳의 법수사지도 보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큽니다. 사진으로 보는 법수사의 석탑이 정말 아름답네요.
해인사쪽 산내암자 언제 가봐야겠네요.일단 눈으로 잘보고 갑니다..^^
좋은곳에 님들의 향기가 날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