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 약선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릅밥이에요~^^
요즘 두릅이 제철이라 이것저것 두릅요리 만들어먹고있는데요..
우리가 매일먹는 밥에도 두릅을 넣어 먹을수 있더라구요~~
먹어본 결과로는 대만족.. 입맛에 잘 맞았구여~ㅎ
강된장에다 비벼먹고 싶었지만..
달래가 조금 남아있어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었어요~
두릅이랑 달래랑.. 둘다 향취가 좋은 봄나물인데요..
두릅이 Win 이었습니당~~ㅎㅎㅎ
밥에 두릅을 넣었더니 두릅향이 어찌나 강한지..
냄새만 맡아도 몸이 보양되는 느낌이었어요~ㅋ
나른한 봄에.. 기운 보충이 필요하시다면
두릅밥 지어드셔보세요~~^^
yeye yeye yeye yeye 두릅밥 & 달래양념장 yeye yeye yeye yeye
재료: 쌀1컵, 물1 1/4컵, 두릅2줄기
달래양념장: 송송썬 달래1줌, 간장4숟갈, 국간장1숟갈, 생강술2숟갈, 물2숟갈, 다진파1숟갈, 고추가루1숟갈, 통깨1/2숟갈,
참기름1숟갈
두릅을 구입하면..
먹고남은것 보관하실때..
데쳐서 냉동시키면 조금 오래 두고 드실수가 있는데요~~
두릅을 깨끗이 씻은후..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두릅의 줄기부분부터 먼저 넣고
1분정도 데쳐준후..
나머지 잎부분까지 완전히 넣어
1분정도 더 데쳐줍니다~~
두릅은 소금조금 넣은 물에..
살짝 데쳐내면 색도 선명해지고
쓴맛도 제거가 되거든요~^^
이렇게 데친 두릅을 냉동보관하시면 되어요~
두릅밥을 지을때는
데치지않은 생두릅을 썰어 넣으셔도 좋구여~
저는 데쳐 냉동시킨 두릅을 녹여 사용했습니다~ㅎ
취향껏 통채로 두릅을 올려 밥을 지어도 되구여..
저는 송송 썰어서 밥을 지었어요~
냄비나 솥에 쌀을 씻어 넣고
물도 맞추어 넣은후..
송송썬 두릅을 쌀위에 올려줍니다~
이제 뚜껑을 덮어 밥을 지어주심 되어요~
밥은.. 압력밥솥, 일반솥, 냄비등...
아무거나 다 가능하구여~~
저는 미니 전기밥솥에다 밥을 제가 먹을
1인분 지었어요~ㅎ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달래입니당~^^
엊그제 달래꼬막무침 만들어 먹고
절반 남은 달래에요~
달래는.. 뿌리 부분의 동그랗게 뽈록한 부분의 껍질만 한꺼풀 벗겨내고
끝부분만 살짝 골라주었어요~
깨끗하게 다듬은 달래에요~
뽀얀게 달래향이 마구 느껴지네요~ㅎㅎ
달래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은후
탈탈 털어 물기를 쏙 빼준후..
작게 썰어줍니다~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은후
송송썬 달래를 듬뿍 넣어
달래장을 만들어주세요~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가 좋은
달래양념간장이에요~
밥이나 국수.. 아무거에나 넣고 비비세욧~ㅋㅋㅋ
두릅밥이 완성되었네요~^^
뚜껑을 여니.. 향긋한 두릅 향취가 넘 좋아욧~~~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되었구여~~
준비한 달래양념장이랑 곁들여 먹으면
몸도 건강해지고 봄기운도 만끽할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
어른들은 아주 좋아할만한 밥이에요~~
쌉싸름하고 향긋한 두릅향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겨울엔 취나물밥과 시래기밥..
봄에는 두릅밥...
계절별로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을수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달래양념장을 덜어넣고
입맛에 맞게 비벼비벼~~~^^
두릅향에 달래향이 묻혀버리네요~~~ㅎㅎㅎㅎㅎ
아... 맛있쪄요... 맛있쪄~~~~~
두릅밥이 약이 되는 약선요리라는데..
정말 기운이 불끈 솟는것 같더라눈....ㅎㅎㅎㅎ
당분간 두릅밥에 꽂힐듯 싶어요...
뭐하나 꽂히면.. 계속 만들어 먹는 습성이 있어놔서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