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개그맨 이승환과 티브로드 스텝 진이 과일 화채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
| [아시아일보/이종민 기자] 용인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에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5년 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개그맨 이승환(주.벌집CEO)과 티르로드 스텝 진들이 “배달해드립니다”를 녹화 중, 과일화채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청소년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합창과 사물놀이행사 전, 개그맨 이승환과 티브로드 방송에서 시원한 화채를 선사해 무더운 여름, 잠시 참가자가 기쁨과 추억을 만끽하기 충분했다.
홍보대사인 이승환(개그맨)은 2001년에 개그콘서트 갈갈이삼형제로 한때, 유명세를 떨쳤으나 현재 외식업체인(주)벌집대표이사로 사업가로 변신해 봉사활동에 전념, 현재 9년여 전부터 대한적십자사홍보대사로 열정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착한 연예인, 천사개그맨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지도 먹지도 않는 72시간(2박3일) 라이브 공연”을 개최 14억6.000만원 모두 적십자에 기부해 감동을 주기도 했으며 최근 적십자사에 2.000만원 물품기부와 연예계후배의 공연티켓판매부진을 돕기 위해 170석을 구매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희망밥상(WWW.희망밥상.COM)이라는 인터넷쇼핑을 통해 ‘원 플러스원’ 고객이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는 어려운 이에게 기부하는 신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람부자 만들기’와 ‘행복 만드는 희망밥상’이라는 책을 출판하여 전액 적십자에 기부하는 등, 교회와 사회단체 등에 강의를 통해 한달 하루 냉장고에 묵은 반찬을 이용 비빔밥 선호해 월 만원을 기부하는 어려운 이에게 ‘행복밥상을 만들어 주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용인용신중학교 1학년 이채영 학생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라고 해, 반딧불이문화학교 행사에 참여했는데 함께하니 보람도 있고 재미있어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 이소연(사회복지사)은 “학교는 용인시에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발전기금(여성지원과)으로도 도움을 받고 있다” 며 “후원은 작년보다 나아졌지만 월 평균 100만원이하정도이며 학생들이 학력고사나 수능점수취득 차, 찾았다가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보람도 느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문화학교는 2003년 6월에 설립, 교장 1명, 복지사 2명, 직원 5명 강사진 25명(유급)있으며, 댄스, 특수체육, 글쓰기, 합창, 풍물, 도자기, 목공, 원예치료, 양말 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며, 참여인원은 350여명으로 장애인이 70%, 비장애인30%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후원문의는 인터넷(cafe.daum.net/yonginfd) 또는 전화 031-333-8191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