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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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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문학 응모실 <수필>가난한 여인의 등불과 헌금
천사섬 추천 0 조회 178 24.08.08 02:0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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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8 04:05

    첫댓글 맘글에
    공감드립니다
    늘강건선하십시요

  • 24.08.08 07:13

    가난한 여인의 등불과 헌금
    그리고 선행까지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본받아야 할 이야기들이지만
    세상은 백년하청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쥐락펴락하고 있습니까?
    소위 엘리트들이요, 선량들 아닙니까?
    학생시절부터 입시경쟁에 매달려 엘리트코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목적지가 사시 행시요 의대아닙니까?
    사시 행시의 문을 통과하면 상종가를 치지 않습니까?
    그들은 공직을 마치면 뱃지를 달자고 정치일선에 나섭니다.
    그 출마자금, 돈이 어디서 났겠습니까?
    뱃지를 달면 본전을 뽑아야지요.
    어디서 뽑겠습니까?
    지금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법원가의 송사현장에서 큰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피고가 그들이요 원고가 그들 아닙니까?
    이런 판에 민초들은 울림 없는 소리나 하고 있는 것 같아
    횡설수설하고 갑니다.

    작금의 의사들은 또 어떻습니까?
    경제계의 메이저인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로 그들은 배를 불린답니다.
    환자들은 아우성치지만 그들에겐 자기들끼리의 의리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 죽어가는 부처님에게 죽 한 그릇 바치던 그 여인은 이세상엔 없는 겁니까?
    고운 글에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 24.08.08 08:33

    현실의 우리나라
    엘리트들이 쥐락펴락 하는. 헌실의 이야기 귓가에 쏙 들어옵니다

    석촌고문님의 댓글
    백배 공감하고 갑니다

  • 24.08.08 08:29

    요즘 무슨 종교든 지어만 놓으면 돈돈 거리니
    가난한 과부의 보잘 것 없는 등불과 헌금은 욕먹을 까봐
    못바치는 시대지요 노골적으로 헌금을 강요하는 소리가
    에이! 그냥 나 혼자 믿음 생 활을 이어가야지 별 수없지요

  • 24.08.08 09:08



    좋은 말씀 잘 듣습니다.

    옛날엔 몰라서,
    무식해서 그럴 수 있다 하겠지만

    옳게 살자, 정의롭게 사는 것은
    교육을 통해 양서를 통해
    지식이 차고 넘치지만,

    양심을 속이는 일에 더 힘을 싣고
    불법을 자행하지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 24.08.08 10:10

    드러난 자들은 대부분 양심을
    버린자들이고, 드러나지 않으나 올바른자들은 멀리서 헛기침만 하는 형국 같습니다.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공감하고 따를 가치관이 사라진 것 같고, 나눔보다는 소유를 추구하고 권장하는 그런 가치관만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진 것 같습니다.
    분명히 새벽이 오고 있을 텐데, 아직은 터널 안처럼 어둡고 답답합니다.

  • 24.08.08 11:38

    우리 나라는 정상적인 근대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쳐 바로 6.25 전쟁을 겪었지요.
    친일 세력은 단죄 받기는 커녕 기득권층으로 탈바꿈하고, 잔인한 동족 상잔의 전쟁까지 겪은 뒤 이 땅의 자본주의는 물질 만능의 천박한 배금주의로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쓰신 글을 계속 고개 끄덕이며 잘 읽었습니다.

  • 24.08.08 14:52

    어떤 인물에 대한 먼 훗날 역사적 평가는
    선행과 악행이다에 절대 공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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