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오빠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 ( 현재의 친정오빠가 사는 방은 비교적 방안에 기물이 많고 좀 어수선한 방의 모습이나) 친정오빠방에서 오빠가 제게 무언가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꿈 속에서 제가 바라다보는 것은 방안의 모습과 방안 한 쪽의 벽면의 장롱이었습니다.
텅빈 방안에 마치 붙박이장 같은 장들이 벽의 한 면을 처음과 긑부분에 꼭 맞춘듯이
빼곡하게 즐비하게 서 있었고...
장롱의 끝부분 앞에서 오빠는 들리지않지만 제게 무언가를 설명하더군요,
그 방은 평소 오빠의 방이 분명하였는데...
이상하게 가구가 하나도 없는 빈 방이었고,
방안의 벽지가 한얀색이라서 그 붙박이장 같은 갈색의 장의 윤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한 벽면에만 마치 붙박이장을 꼭 끼워 맞춘 듯, 장과 장사이에 틈새가 전혀 안보였고..
벽면의 장들에서 나타나는 광택이 나고 , 장롱 표면이 매우 매끄러운 갈색빛이었는데..
장롱이지만, 어디를 봐도 손잡이는 없었고,
어디를 열어야 할 지 전부 빼곡히 아귀가 잘 맞아서 저로서는 열심히 들여다 보았답니다.
그 장롱들이 너무 반듯하게 끼워져서 전혀 이음새가 없이 윤이나는게 ...
이런 꿈의 의미를 알려 주세요.
혹시라도 누가 돌아가실 꿈은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