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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방글라데시, 다카 新국제공항 건설에 다시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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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6-03 | 국가 | 방글라데시 | 작성자 | 최원석(다카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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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 新국제공항 건설에 다시 나서 - 남아시아 물류 허브화 계획의 일환 - - 공항 프로젝트 확대 속 우리 기업 진출도 증가 추세 -
□ 다카 신국제공항(BSMIA) 건설 계획 발표
○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수도 다카 인근에 방가반두 세이크 무집(Bangabandhu Sheikh Mujib International Airport, BSMIA) 공항 건설 계획을 밝힘.
○ 방글라데시 전체 공항 시설 조성과 운영을 담당하는 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Bangladesh, CAAB)은 기존 다카 국제공항(Hazrat Shahjalal International Airport)의 가동률이 80%에 이르렀으며, 수년 내에 수용 능력이 포화될 것이므로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
○ 2000년대 후반 이미 신국제공항 건설이 추진된 바 있으나 부지 후보지의 주민 반발이 거센데다 공항개발 계획 자체가 제대로 된 타당성조사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돼 무위로 돌아간 바 있음.
○ 현재 거론되는 신공항 후보지는 세곳 모두 수도 다카의 서남 지역에 위치하며, 파드마(padma) 강 인근임. - 현재 다카와 방글라데시 남서 지역을 연결하는 파드마 대교 공사가 진행 중임.
□ 기존 다카국제공항 개발 계획과의 관계
○ 신공항 프로젝트에 앞서 항공청은 다카국제공항 개발 계획(제2 주로 건설 및 제3청사 건설)을 추진, 현재 한국의 유신엔지니어링이 설계 컨설팅을 수행 중임(방글라데시 정부 재원).
○ 당초 컨설팅이 완료되면 build-own-operate-transfer(BOOT) 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었으며, 총사업비는 13억 달러에 내외로 추정
○ 그러나 최근 방글라데시 하시나 총리가 기존 공항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는 등(2015년 5월 13일) 정책 우선순위가 높아지면서 정부 차체 예산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현재 방글라데시 역사상 최대 토목산업인 파드마 대교 건설(30억 달러)이 정부 재원으로 건설 중
○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신공항 사업의 타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 일각에서는 현 국제공항에 대해 공항청이 수용능력 또는 물동량을 과대평가했다는 비난도 존재함. - 방글라데시 내에서 BOOT 방식으로 실제 완료된 사업은 현재까지 전무함.
□ 시사점
○ 신공항 타당성 사 프로젝트 수주 - 2015년 중 부지 선정을 포함한 타당성 사가 발주될 예정임(160만 달러). - 방글라데시 공항 신설 및 개보수 프로젝트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위에서 언급한 다카 국제공항 개발 컨설팅 외 콕스 바자르 공항 보수 등 한국 기업의 수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유리한 여건 조성
○ 공항 관련 장비 및 기자재 수출 - 기존 공항 확장 및 신공항 프로젝트 진행과 더불어 기존 공항의 현대화, 효율화를 위한 장비 및 기자재 도입은 지속될 전망임. - 방글라데시 공항의 경우 모두 정부입찰 절차를 통해 구매를 실시하므로 현지 입찰정보를 수집하고 조달처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에이전트 지정이 필수적임. -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현지 업체들은 화물 운송 등 특장차량 및 장비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함. - 한편, 치타공 공항 항행장비(ILS) 교체 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추진한 바 있으나 시공 경력 부족으로 입찰에 참가하지 못한 바 있음.
자료원: 발주처 인터뷰 등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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