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고향친구 =노준원=◈
밤하늘에 별들이 빛나는 얼굴로
은하수 강가로 마실 나올 무렵
철부지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면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하다.
그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 얼굴이
하나 둘씩 별처럼 뇌리에 떠오르고
그리움의 마디마다 촘촘하게 박힌
행복한 추억들만 가득 담겨있다.
흘러간 세월이 우리를 갈라놓았는지
삶이라는 운명의 굴레가 장난쳤는지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고
영영 만날 수 없음에 눈물이 맺힌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잊혀가는 우리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
나의 어린 시절 그리운 친구들아
지금 난 그립고 보고파서 눈물이 난다.
언덕에 올라 고향하늘 바라보니
나의 가슴엔 그리움이 가득하고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푸른 하늘에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 둘 떠올라
향수 젖은 노래가 울음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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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샬롬 !!
즐건 목요일 멋과 맛 향기로 보람 되시고...
웃는 삶 행복하시고 편안 하시며 항상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