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옥같은 고통에 사는 저를 좀 불쌍히 여겨주세요.
절망감, 세상 근심.염려, 영적.성경적무지, 부주의함, 어리석음 등으로 사함이 불가능하다는 짐짓 죄, 곧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지었던 자입니다.
물론, 아무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지옥같은 고통에 사는 저를 좀 불쌍히 여겨 주세요. 불가능하겠지만, 회개의 영이 가득히 임하게 도와주세요.
회개는하지만 거듭남에 이르는 회개가 안됩니다.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해도 소용은 없겠지만,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 마음으로 부디 절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온 우주의 주인에겐 단 1%의 기적이라도 있다면, 그 기적이 제게 임하기를.....
아래와 같이.....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합당치 않은 천하고 어리석고 부족한 자임을 잘 압니다.
하지만 정말 오랫동안 나의 심정은 늪과 수렁, 바닷물 속 깊이 잠겨 허우적 거리는 사람과 똑같았습니다.
그 속에서 아무 것도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제대로 된 사고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가슴이 1분 1초도 진정이 안될만큼 와르르.쿵.와장창.퍽 하는 끔찍한 절망에 시달렸습니다.
당시에 가족들까지도 나를 숨막히게 짖눌렀습니다. 그 깊은 절망감에 저는 하나님과 너무나 멀어져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죄를 반복적으로 지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당시 너무나 깊은 절망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자살의 욕구를 느낄만큼......
신앙생활이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깊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기도를 하고,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성경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성경을 보아도 물에 빠진 자가 그 물에서 건져줄 구원자를 간절히 원하듯이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죄를 능히 사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같은 구절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이란 사랑이란 천국이란 씨앗이고, 피는 꽃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향기겠지만,
내겐 물 속에 허우적 거리며 닿을 수 없는 뜬 구름 같이 낯설게 느껴졌었습니다..... 당장 거기서 건짐받아 일단은 숨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지기 전. 가슴찢던 참회도 내 의지.노력인줄 알았고,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그 어떠한 죄든 모든 죄를 십자가의 구주와 하나가 되어 철저히 회개만 하면 능히 사하시고 십자가는 영원한 줄 알았으며 하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생전 들어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있는 걸 안다면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가도 그런 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쩄든 이미 그 때 죄사함을 받은지도 모르고 이제나 저제나 '하나님이 왜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이 없을까?'하고 어리석게 기다렸습니다.
바보같이 그 참회의 믿음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선물이며 죄사함인줄도 모르고....
어리석게도 가슴의 그 벅차오르는 느낌의 세미한 성령의 역사가 성령이 아닌 내가 하나님을 그 만큼 사랑해서 죄를 진심으로 토해내니 내 의지로 인해 도덕적으로 죄를 꺼리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것이 곧 거듭난 성품이란 것도 모르고....
너무나 깊은 절망감에 하나님과 멀어져 죄가 사해진줄 도 모르고 여전히 난 더럽다 여기고 물에 빠진 자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 모든 죄를 사할 수 있다만 보이고 다른 말씀들은 요동하는 가슴에 다 떠내려 가버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죄에 거듭 넘어졌습니다.
정해진 운명을 알고 있지만, 비록 가라지이지만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아니지만,
하나님을 위해 100번 1000번 죽을 수 있는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지고 있으며, 좋은 것만 보면 하나님께 100배로 불려 돌려 드려야지라는 생각만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도 이 문제는 단 1%의 기적도 있을 수 없나요?
감히 영생까지는 꿈도 꾸지 않으니 이 죄만큼은 사하실 방법이 없나요?
제 아픈 영혼을 사라지게 해 주실 순 없나요?
하나님 제발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부디, 제 아픈 영혼 좀 없애주세요.
이 죄의 사슬 좀 끊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괴로워요."
여러분. 혹 시간이 나면 절 위해 부디 기도해 주세요.
하-아.....너무 힘드네요. 너무나.....
참고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