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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9회, 이인영 6회 공천… 이게 민주당의 현실”
[정치에 할 말 있다] [12]
文청와대서 청년소통정책관
민주당 여선웅 前강남 구의원
김경화 기자
입력 2023.11.21. 03:53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청년소통정책관을 지낸 여선웅 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여 전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에는 아직도 기업을 적으로 보는 운동권의 반기업 정서가 팽배하다”며 “민주당이 가장 버려야 할 게 ‘무조건 내가 맞는다’는 운동권의 ‘선민 의식’”이라고 했다. /이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여선웅(40)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은 17일 본지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선민의식’을 버려야 한다. ‘무조건 내가 맞는다’는 운동권 주류의 세계관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86 운동권의 세계관이 과거에 정체돼 있다고 진단하면서, 민주당의 반기업 정서도 세대교체와 함께 변화될 것이라고 했다. 여 전 행정관은 “86들이 떠나고 나면 ‘진보 실용주의 민생 정당’이 민주당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낡은 86 운동권 방식’이라며 송영길 전 대표를 비판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9번, 이인영 의원은 6번 공천을 받았다. 왜 정치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이번에 다시 총선에 나가겠다면 새로운 정치적 목표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86 운동권, 아직도 과거에 갇혀
-86 용퇴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나.
“인위적인 세대교체는 주장하지 않는다. 운동권 중진들은 최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파동 등 당 현안에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조용히만 있는다. 비겁하다. 스스로 왜 그 자리에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주장이지만 86 용퇴는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 스스로 실력으로 밀어낼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문제다. 80년대생들뿐만 아니라 97세대도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86세대가 물러나더라도 7080년생들은 90년대생들에게 패싱당할 수 있다고 본다.”
-민주당에 ‘청년’ 배지들도 꽤 많은데.
“국민의힘은 이준석, 민주당은 ‘처럼회’ 의원 등 극단적 인물들이 부각되면서 청년 정치 무용, 실패라는 얘기가 나온다.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은 별로 새로운 목소리를 낸 것 같지 않다. 기존 운동권 문법을 그대로 따르는 한계도 보였다.”
-86세대들을 뛰어넘는 어젠다가 없었다는 건가.
“사실 지금도 여전히 ‘민주 대 반민주’ 프레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독재로 규정하다 보니 86들이 ‘독재와는 우리가 가장 잘 싸운다’고 나서는 거다.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장관과 싸우는 것도 그렇다. 가만 있으면 우리가 알아서 상대할 텐데, 송 전 대표가 나서면서 우리 목소리가 묻히게 된다.”
여 전 행정관은 최근 여당의 ‘메가 서울’ 공약에 대한 대응, ‘횡재세’ 도입 주장, ‘타다’ 승소 판결 등을 두고 민주당에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의원 70여 명이 속한 ‘을지로위원회’의 ‘반기업’ 정서를 비판하면서 “친기업으로 가는 게 오히려 혁신”이라고도 했다.
-발언에 대한 반향이 있나.
“내가 중량감 있는 인사가 아니라서겠지만, ‘타다의 승소는 민주당의 패소’라는 지적 등은 꽤 아팠을 것 같은데 별 반향이 없다. 아직도 기업을 적으로 보는 운동권의 반기업 정서가 팽배한 게 문제다. 86 운동권들이 가진 노동관·경제관은 여전히 ‘팩토리(공장) 중심 산업’ 구조에 멈춰 있다.”
-반기업 정서가 거기서 나온다고 보나.
“팩토리 산업은 노동력이 곧 생산성인 시대, 노동력을 착취해야 이윤이 나는 구조였다. 하지만 최근 IT 업계 같은 경우는 노동력이 곧 창의성이고, 엄청나게 인재 대접을 해준다. 민주당은 지금 검찰에 잔뜩 화가 나 있는 상태인데 검찰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이 ‘카카오’ 때려잡기를 하는 데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무조건 기업은 나쁘다고 생각하니 그런 것 아닌가.”
-노선 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나.
“민주당이 가장 버려야 할 게 ‘선민의식’이다. ‘무조건 내가 맞는다’는 운동권 주류의 세계관, 민생보다 이념이 중요하다는 거다. 그 대표 상품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다. ‘집은 사는(buying) 게 아니라 사는(living) 곳’이라는 표현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집이 우리 국민의 첫 번째 자산인데 이걸 지키고 늘리려는 마음을 투기로 몰아갔다.”
-부동산 정책의 전면 전환 필요하다고 보나.
“적어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실거주 의무제는 대폭 축소·폐기해야 한다. 민주당이 검사 탄핵 같은 것만 입법 독주할 게 아니라, 부동산 규제 완화 법안을 다수 의석으로 통과시키면 어떤가. 그러면 탈이념적인 2030세대, 중도층에 어필할 것이라고 본다.”
-입법 독주를 하되, 방향을 바꾸라는 건가.
“이재명 대표가 말한 3% 성장론, 4.5일제 등 좋은 정책이지만, 지금 민주당은 좋은 정책이 필요한 게 아니라 (다수 의석으로) 바로 입법할 수 있는,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부동산 정책 노선을 전환하면 국민이 보기에 최고의 혁신일 것 같다.”
-당 주류에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데 대한 부담은 없나.
“지금 당장은 비주류의 생각이지만 장차 내 주장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86들이 물러나면 자연스럽게 이런 흐름으로 갈 것이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을 위해서는 정치를 알면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민주당 내 ‘원칙과 상식’이 발족했다.
“소신 있는 정치를 하고 싶고 소신 있는 정치인들을 존경한다. 하지만 비명계라고 하는 분들이 그간 너무 비겁하고 무능했다. 이런 모임을 일찍이 만들어 이재명 대표와 진검승부를 벌였어야 하는데, 계속 각자 목소리만 내고 실력 행사를 안 했다. (뒤늦게) 공천 달라고 하는 것 같아서 좀 불만이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어떻게 평가하나.
“민주당의 반응이 웃긴다. 공식 논평을 보면 인요한 혁신위를 깎아내린다. 인요한 혁신위가 현역 기득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다 보니, 혹시 성공해 민주당 현역들에게 불똥이 튈까 봐 그런 것 같다. 나는 원외 신인의 입장에서 인요한 혁신위가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청년에 공천 할당? 동의 못해
-청년 비례 당선권에 공천, 이런 주장에는 동의하나.
“권력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뺏어야 한다. 누가 나눠 준 권력은 권력이 아니다. 청년 공천 할당 같은 주장은 청년 정치를 2부 리그화시키는 것 같다. 나부터도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스스로 청년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에 점수를 매기자면.
“낙제점이다. 전혀 보수 정부 같지 않다. 대통령이 이렇게 한 기업을 때리면 기업인들은 위축돼서 아무것도 못한다. 지지율 신경 안 쓰고 개혁한다고 했는데, 노동 개혁이니 의대 정원 확대니 모두 어디로 갔나.”
-윤석열 정부가 잘한 정책도 꼽아 달라.
“한일 관계 개선은 잘한 것 같다. 대륙이 막힌 우리나라는 결국 태평양 국가로 나아가야 하고, 태평양 국가와 손잡아야 한다. 한일 관계 푼 것은 우리가 먼저 열어주고 일본이 따라오게 한 ‘국민의힘식 햇볕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문제는 진영 대결로 흘러간 측면이 있다.
“민주당에 아쉬운 점 중 하나다. 외교 관계에 있어서 실용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정당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일본만 나오면 이데올로기적으로 변한다. 젊은 세대들은 반일 감정이 없다. 정무적·정치공학적으로도 2030에게 어필하는 전략이 아니다.”
-문재인 청와대에서 일했다. 아쉬운 점이 있나.
“문재인 정부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퇴임 때까지 지지율이 높았고, 경제·외교 성적이 괜찮았고,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은 너무 잘못했고, 결국 정권을 뺏겼다.”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직전 총선보다 더 큰 산업 대전환의 흐름이 오고 있다. 디지털화를 잘 주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이 등장해야 한다.”
-어디로 출마하나.
“외부 변수도 많고 당내 사정도 바뀔 것 같다. 공천 시스템도 바뀔 수 있어서 계속 고민하고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는 중이다.”
☞여선웅
1983년생인 여선웅 전 행정관은 민주당 당직자를 거쳐 2014년 지방선거 때 서울 지역 최연소로 강남구 구의원에 당선됐다.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인 쏘카(2018~2019년),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직방(2021~2023년)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2019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을 지냈다. 그는 “AI산업 육성법은 정말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데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국회 속도가 가장 느리고 낡았다”고 했다.
김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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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wleelee
2023.11.21 05:47:56
젊은친구 바른말하네요 더불어당의 내말이 맞는다 나아니면 이런 구시대적 발상가지고 정치하는사람들 뭐볼거있나 ? 젊은이들이 나서 신선한 생각으로 정치해야 여성비하발언 최강욱보면 민주당 알수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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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3.11.21 04:20:18
'친 기업으로 가는 게 오히려 혁신'이란 그의 주장에 한 표 던진다. 송영길이나 이준석 들을 실명 거론하며 거침없이 비판하는 젊은 정치인에게 한 표 던진다. 최강욱의 청천벽력 같은 여성 비하 발언 "암컷이 설쳐"란 말을 서슴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을 그냥 두고 볼 것인가? 사망 선고를 내려야 한다. 여성들이여, 분개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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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023.11.21 05:52:34
다 맞는 말이지만 부디 수박이라고 양념범벅이나 안 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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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플러스
2023.11.21 06:05:36
문정부가 성공이었다고??? 거짓말로 나라 말아먹은 정부가? 지금 얼마나 힘드는줄 알면 그런말을 어떻게 할수 있나. 민주당 거대 야당이 사사건건 적반하장이라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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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2023.11.21 06:07:54
이제 이재명이 한다니 무슨 희망이 있나? 그냥 자폭해라 민주당. 송영길, 이인영만 문제인가? 그런 놈들로 가득하다. 이재명이 뭘해? 탄핵과 방탄... 지긋 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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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3.11.21 06:03:33
종북 주사파 토착 불순분자들 전유물이 된 민주당은 사유정당으로 사이비당 이상도 이하도 아닌 증거를 말해주고 있는 거다 이게 민주당의 본색이고 실상이고 실체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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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
2023.11.21 06:03:13
박한울이 말한 대로 더불어민주당은 공산당이라는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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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2023.11.21 06:09:32
송영길이 국민들한테 더 보여줄 정치가 남았는가? 세 치 혓바닥은 나이먹고 늙어가면서 배수구 쓰레기하치장으로 변질되었고 모은 돈도 없어 전세에 산다고 한다. 삶이 참 허접하고 추하게 살았었음 한 눈에 볼 수 있다. 싸롱가서 접대부 껴안고 즐겼으니 돈이 모일 리가 있나, 그마저도 남탓하는 지긋지긋한 놈이 아닌가? 곧 기소되고 재판받으면 인간답게 반성하면서 자숙해라. 누가봐도 송영길은 유통기한이 한참지난 불량품에 불과하다. 진열대에 올리면 소비자도 화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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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3.11.21 06:01:02
국민들은 민주당이 쓰레기같은 당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소각장에 보내 사회가 조용하게 만들자 개딸들 문빠들 민주당 국회원들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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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2023.11.21 06:16:06
이인영 이자는 동아건설 최윈석회장집에 까들고들어가 강도질한죄로 형무소 갔다 온 강도전과자인데 이런 강도범 전과자를 6번이나 공천하다니 참으로읏기는 것들이다. 이재명은 전과4범, 이인영은 강도범, 조국은 서류위조범 민주당은 범죄자 소굴인가? 이런 것들을 지지하고 따라다니는 한심한 것들 이것들 언제나 철이들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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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박멸
2023.11.21 06:19:33
그 종자들은 그걸 민주화라는 제법 그럴사한 명분으로 포장하는데 도가 튼 놈들입니다. 광주5.18 보세요....
동탄
2023.11.21 06:12:03
이친구 문죄명, 더불어 훔치다 미친당, 송영길, 방탄하면서 좋은 세월 다 보내고 있는 운동권 세력, 이러한 본질은 하나도 말을 못하면서 자기는 젊은 세대인 거 처럼 말한다. 문죄명이가 성공한 대통령이었다고라? 5년 내도록 빈집털이 하듯이 잘 해 먹고 양산에서 잘 놀고 있는 者를 좋게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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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
2023.11.21 06:01:46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든 것은 결국 우매.몽매한 국민입니다. 수준이 요정도 밖에 안되는 국민이 이만큼 경제 부흥을 이룬것이 기적입니다. 이승만. 박정희를 비롯한 걸출한 경제인과 무엇보다도 순교자의 피를 보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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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온
2023.11.21 06:18:46
나여...운동권이여...전라도여....요것으로 수십년 해쳐먹고 요즘은 나여...전라도여....아니더라도 주사파여.....경기동부연합이여 나라말아 먹으려는 것들만모인 더듬어 민주당... 무능과 도둑질...성범죄는 기본장착... 여자는 가정파괴범에 미성년 협박녀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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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박멸
2023.11.21 06:17:42
하하하~ 무슨 진보실용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거 다 언어의 유희 즉 말장난일 뿐이다. 전라도와 종북극좌 세력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전라도 그거 감추려고 김대중 시대에 본적지 제도까지 없앴지만 오히려 그걸 이용해 더 기승을 부리지 않더냐? 제발 이제는 꿈에서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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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15:11
한국의 운동권은 진보로 포장한 전체주의 김일성 주의를 신봉하는 주사파 라는게 문제라걸 인정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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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한 사랑
2023.11.21 06:14:31
20여년간 9회씩이나 공천 받으려 돈을 다 탕진했나? 우째 아직도 4억3천 전새 산다 자랑질 해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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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olf
2023.11.21 06:09:20
민주간판을 건후 하는짓은 공산당과 같은 80년대 주사파들의 투쟁만 있는 민주당은 사라져야 한다. 이청년의 말은 전부 옳다.다만 문재인이 잘했다는 말은 틀리다.아직도 그 악의 진영속에서 완전히 벗어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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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Kim
2023.11.21 06:28:21
범죄잡당은 공당이 아니다. 그 당에 있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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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2023.11.21 06:19:06
공감되는 지적! 비뚤어진 선민관 세계관 국가관 모두가 병적인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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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15:11
한국의 운동권은 진보로 포장한 전체주의 김일성 주의를 신봉하는 주사파 라는게 문제라걸 인정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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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봐
2023.11.21 06:13:55
전두환정권시절 운동권은 NL(주사파)와 PD(정의당) 으로 양분되어 있었다. 그들의 리더들이 토론할 때 주사파의 논리는 전국적으로 학생과 민중이 봉기한다고 할지라도 광주사태처럼 군부가 나서면 제압되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의 인민군의 도움을 받아 군사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적인 나라와 남북통일을 이룩하려고 한다고 할 때 PD계열은 주사파의 현실적인 논리에 밀려 쇠퇴했다.(장신대 김철홍교수의 강의 중) 그런데 주사파의 논리대로 인민군에게 협력을 부탁하여 그들이 남침해서 남한을 점령한다면, 인민군이 주사파학생들에게 정권을 맡기고 곱게 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착각한 수준을 보면 오늘의 주사파일당의 지능을 알 수 있다. 적화통일의 길을 마련해 주려는 어리석은 자들이 한 때 청와대를 점령하였고, 지금은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 주사파의 모토는 민족통일과 해방이다. 대한민국의 미국의 식민지로 인식하고 해방시켜야 한다며 목숨걸고 투쟁했다. 이처럼 어리석은 자들이 주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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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열사
2023.11.21 06:36:23
문가 정권이 잘했다고 평가하는 자의 주장을 맨 앞 기사로 다룬 조선일보의 의도가 보인다. 진짜로 문가 정권은 잘했고 윤 정권은 실패한 것인가? 나라를 김정은 돼지에게 바치려고 온갖 수단을 써 나라 파탄나게 한 것이 문가 정권 아닌가? 윤정권은 이제 겨우 1년 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조선일보가 옛날의 조선일보가 아니다. 빨간 물이 든 조선일보다. 개혁의 대상이 된 조선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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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8899
2023.11.21 06:36:09
9번 공천 6번 공천 국민이 선택한 것 아닌가, 선택한 국민이 문제다. 그 게 아니라면 거기는 후보를 내봐야 안 돼 하고 댓항할 수 있는 후보를 안 낸 힘.! 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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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이멘
2023.11.21 06:32:09
권력은 빼앗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구걸하는 것이지.. 정치인들은 생산할 줄 모르는.. 무당과 같은 존재로.. 잉여생산물을 나누어 얻어 먹기 위해서.. 정치와 종교 행사를 하는 것이지.. 정치인과 종교인은 거지와 같지.. 잘 입고 거짓말로 구걸하는 거지가 있고.. 못 입고 구걸하는 거지가 있는 것이지.. 그런데.. 주사파 정치인들은 동료애가 없어.. 오랜 시간 해 먹었으면.. 자리를 양보를 해야 하는데.. 계속 해 먹겠다는 것이.. 대형교회 원로 목사와 같아.. 소형교회 목사들은 지지리 궁상인데.. 원로목사라고 하면서.. 자신의 아들에게 세금 한 푼 없이.. 세습해서 부귀영화를 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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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avid
2023.11.21 06:26:23
두넘이 다 벌갱이 이니까 계속해 공천을 주는 거지요 그래서 민주당은 온데간데 없고 지금 벌갱이당이 되는 거 아닙니까! 이자들을 제거 하지 않으면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설수가 없어요 국민들 정신 차리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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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11.21 06:26:00
당대표 죄명군이 무엇으로 그 자리에 왔고 버티고 있는지? 민주당 중진이 자기 발등 찍는 일을 행하는 이유. 민주당을 버리면 민주당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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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롯길
2023.11.21 06:25:22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라는 당신의 말 한마디에 지금까지 늘어놓은 모든 정책적 소신이 다 꽝이 되었다 ㅎㅎ. 무가 정부는 태어나선 안??정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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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시렁
2023.11.21 06:25:10
걍기동부연합 해체가 한국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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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3.11.21 06:23:46
그러니... 맨날 그 나물에 그 밥 타령이나 하고 살았지요. 정치적 발전보다는 구들장에 때만 쩔어가꼬...긴 말을 하면 뭐 허것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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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
2023.11.21 06:21:08
타다 사례 하나만 봐도 민주당은 자유민주적 시장 관리 불가능한 집단임 법정에서 이겨봐야 이미 회사는 공중분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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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봐
2023.11.21 06:18:34
주사파는 민주화운동의 탈울 써고 적회통일에 선봉에 선 자들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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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
2023.11.21 06:17:35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ㅋㅋㅋㅋㅋ 새벽부터 지린 이찍이들 많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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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15:10
한국의 운동권은 진보로 포장한 전체주의 김일성 주의를 신봉하는 주사파 라는게 문제라걸 인정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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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3.11.21 06:10:32
586 선명성 강조하려다 결국 이들에게 휘둘리는 길을 걷고 있음. 민주? 흥 그런건 개나 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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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형
2023.11.21 06:36:22
바른말은 맞는데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지만 외교,경제정책은 성공했다는 주장은 틀린것이다. 종전선언에 목을 걸고 북핵 증강에 일등공신, 대북 대중공 사대주의의 실천. 원전생태계의 파괴와 죽창가만 불러대는 것이 잘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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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이
2023.11.21 06:35:57
문재인정권에서 주사파운동권 출신은 聖骨출신이고 극렬 운동권출신은 眞骨출신아닌가. 그러니 그들은 어떤짓을 해도 비토당하지않고 굳건하게 유지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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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2023.11.21 06:35:34
민주당이 86꼰대들 물갈이하고 진보 실용주의 정당이 되면 200석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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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갑자
2023.11.21 06:30:50
민주당에서 이런 목소리는 주류가 될 수 없다. 민주당은 운동권들과 함께 역사의 잿더미에 파묻힐 것이다. 저 사람 같은 이들을 돌고돌아 국민의힘 입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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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네
2023.11.21 06:26:26
쏘카 근무 그래서 이복현 비판 하는구나 당신도 그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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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운
2023.11.21 06:23:36
문재인이 잘 했다니, 이 자도 머리에 우동사리만 꽉 찬 인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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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22:35
한국의 운동권은 자유민주주의 를 위해 싸운것이 아니고 북한을 위해 싸웠고 한국의 선진산업국의 위치에 있는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것도 한국의 정체성 맞지가 않다 오로지 친북, 종북, 친러, 반일, 반미 의 정체성을 진보로 포장하여 북한과 연방제가 목표인 문제인 정권에 의해 자유민주주의 포기 하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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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22:35
한국의 운동권은 자유민주주의 를 위해 싸운것이 아니고 북한을 위해 싸웠고 한국의 선진산업국의 위치에 있는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것도 한국의 정체성 맞지가 않다 오로지 친북, 종북, 친러, 반일, 반미 의 정체성을 진보로 포장하여 북한과 연방제가 목표인 문제인 정권에 의해 자유민주주의 포기 하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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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2023.11.21 06:22:34
한국의 운동권은 자유민주주의 를 위해 싸운것이 아니고 북한을 위해 싸웠고 한국의 선진산업국의 위치에 있는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것도 한국의 정체성 맞지가 않다 오로지 친북, 종북, 친러, 반일, 반미 의 정체성을 진보로 포장하여 북한과 연방제가 목표인 문제인 정권에 의해 자유민주주의 포기 하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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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집아재
2023.11.21 06:15:06
이 친구가 여선웅이구나! 그의 말은 상당히 앞서 가는 측면과 극,부정이 교차하는 내용도 많지만 이러한 젊은이의 신선한 충격이 늘 우리 사회를 바로 가게 하는 긍정의 힘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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