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라이칭더 그리고 윤석열, 누가 젤렌스키의 뒤를 이을 것인가?...이해영 교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80442895409
Hae-Young Lee 42분 ·
<마르코스, 라이칭더 그리고 윤석열, 누가 젤렌스키의 뒤를 이을 것인가?>
이 3인이 강력하다. ‘데드맨 워킹’ 젤렌스키의 후계자말이다. 그런데 라이칭더의 지위를 위협할 꽤 흥미로운 관점이 등장했다.(아래 댓글 참조) 2,300만 대만인이 다시 중국본토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략 4가지 이유가 제시된다.
1) 대만의 에너지 공급망이다. 서구모델을 따라 반원전정책을 고수했기 대문에 대만의 에너지는 97.73%를 해외에서 수입한다. 즉 대만은 에너지 대외의존도가 거의 100%라는 말이다. ‘미국이 지원하는US-backed’ 라이칭더가 대만독립을 선언하는 순간 본토에서 수출되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되는 천연가스등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중국이 봉쇄하고 중국본토로부터의 대만에 대한 에너지수출이 멈추는 순간 대만의 산업은 붕괴된다는 말이다. 굳이 총소리 낼 일도 아니다.
2) 대만경제의 40%는 반도체관련이다. 그 정도로 반도체의존적이다. 그리고 대만 반도체사업은 전세계 반도체의 46%를 차지한다. 아디시피 반도체산업의 전력소모는 매우매우 높다. 미국은 자국을 포함 전세계 반도체산업체에 하이엔드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자유무역 시장경제원칙에 가장 반대되는 정책이다. 하지만 미국의 수출통제는 대만을 포함 자신들의 시장을 잠식하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중국본토의 반도체산업은 대만의 46%와 비교해 전세계 반도체의 26%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통제가 수입대체수요를 자극해 중국 반도체산업은 더욱 성장하고, 대만은 갈수록 시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3) 지난 총통선거에서 대만인의 60%는 라이칭더에 반대한 것이다. 그의 득표수는 유권자의 30%미만이다. 물론 대만인 다수가 중국과의 ‘통일’을 원한다기 보다 현상유지 혹은 평화를 선호한다는 말이다. 미국으로서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러시아와 싸우듯이, 최후의 대만인이 남을 때까지 중국과 싸워야 하는 데 이런 정치적 조건은 라이칭더도 그렇고 ‘주인님’에게도 대략 난감한 상황인 것이다.
4) 미영언론은 하루가 멀다하고 대만위기를 보도하고 대만인이 중국과의 통일을 두려워한다고 보도한다. 그리고 CIA는 전쟁날자도 받다 뒀다. 2027년이라고 말이다. 미국이 지원하는 현 민진당측은 본토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대만인을 163,000명이라고 한다. 문제는 아무도 이를 믿지 않는 다는 것이다. 금융계 분석에 따르면 이 수치는 최소 120만 그리고 최대 2백만에 달한다. 항공기나 배로 수많은 사람들이 대만과 본토를 매일 왕래하고 있다. 대만 수출의 1/3은 중국본토로 간다. 그것도 정치적으로 통제해서 나온 수치다. 그리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같은 매체는 중국의 국방비가 대만의 그것보다 많다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이는 ‘영국이 영국남단의 인구 13만인 ‘와이트Wight섬’보다 무기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쓴다’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래서 요컨대, 미영언론이 끊없이 되풀이하는 중국의 2027년 대만침공설은 대만인은 물론이고 중국인 다수의 생각과는 전혀 무관한 그들 즉 미영 지배엘리트의 생각일 뿐이다. 대만과 중국인 다수가 원하는 것은 지금같은 현상의 계속 혹은 달리 표현하자면 ’평화공존‘일 뿐이다. 급하게 ’통일‘해야 할 그런 절박한 이유도 사실없다.
그렇다면 위 3인의 후보중 라이칭더는 ’다른 조건이 불변이라면‘ 낙점될 가능성이 의외로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최근 유력후보로 급상승하고 있는 자가 마르코스다. 그래서 남중국해가 부쩍 뜨고 있다. 한미일 3각 동맹의 전장으로도 남중국해가 추천?되어 있다. 그래서 역시 윤석열도 유력하다. 마르코스는 하지만 의외로 영악하다. 미국에 군사기지를 내주면서도 남중국해 영역싸움에서 미국이 자국 편을 들게 묶어 놓는 효과를 노린다. 그사이 막대한 중국자본이 필리핀으로 들어 가고 있다. 필요하면 마르코스는 미국에게 나가라는 소리도 할 것이다.
아직은 이 3인의 후보 모두 레이스를 포기한 것이 아니다. 자국민을 전쟁, 파괴 그리고 죽음의 수렁으로 인도하기 위해, 차기 젤렌스키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바이든은 3개의 핵전쟁중 하나를 이미 북한에 배당해 둔 상태아닌가. 한반도에 말이다. 필리핀, 대만 그리고 한국 3나라중 핵전장으로 예약?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 셋중 윤석열이 당선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곳은 핵전쟁이 벌어질 한국임은 불문가지다.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누가 젤렌이를 계승할 것인가. 진즉에 ’후계자문제‘를 정리했어야 하는 데 이는 바이든의 실책이다. 모든 것은 치매때문이다.
https://x.com/nuryvittachi/status/1830430844395368701?s=61&fbclid=IwY2xjawFDdIpleHRuA2FlbQIxMAABHcbwXJP6UEpury2HzAJ4q-Zd1zd_Zz0aYRq4M0lXuMB6hFPllMc5jZyIcQ_aem_qScOMUlDJGp_4Dyg0gaQwA
대만에서 불이 꺼지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입니다. 이 섬은 서구 세계에서는 크게 보도되지 않는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2,300만 명의 인구가 중국 본토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X : @누리비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