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추억.20190525.직원 부친 사망 참배(조문)로 안성의료원 장례식장 방문시 '안성고속버스 터미널' 처음 가본 얘기
: 윈드보스
안성에 공장이 있는데도 '안성고속버스터미널'은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실제 내 경우에는 중간인 '안성공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야 회사가 가깝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멋도 모르고 회사 근처에 있는 '공도터미널'에서 내렸다가,
그게 아니라 '안성고속버스 터미널'이 가고자 했던 목적지인 '안성의료원 장례식장'이 더 가깝다는 상황은,
택시기사분한테 듣고서야 알게 됐다.
허허벌판(?) 이라는 표현이 맞을까?
정말 근처에 대중교통이라곤 버스밖에 없는 택시도 대기하지 않는 이곳에서 어찌 연계하여 출퇴근 또는 통학을 할까?
이건 정말 교통대책을 전혀 고려치 않은 억지 행정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량한 곳에 위치한 안성버스터미널 상황이었다. 쩝~~~~
이 황량한 상황은 입이 떡 벌어졌다. 쩝~~~~
터미널에 너무 한가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ㅋㅋㅋㅋ
여기 식당 차리고 있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배짱이거나 부자라서 취미생활로 식당 운영하시는 분이 아닐까? 쩝~~~~
안성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내가 늘 이용하는 '공도시외버스터미널' 까지 3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가격은 '공도터미널'에서 4,700원 인데, '안성터미널'에서는 6,600원이다. 쩝~~~~~
하긴 거리가 30분 이상 차이가 나니 당연하긴 하다.
결론적으로 다음에도 안성터미널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도 안성터미널에서는 내리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
이유는, 안성터미널에서 택시가 이용불가라는 것 때문이다. 쩝~~~~~~~~~
그런 오지에 택시가 대기하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을 이유가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