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흉악범에 폐륜아며 날강도가 득실거리니 정말 세상 말세((末世)다.
동방예의지국 세상이 끝난것인지 아님 어디로 가고있는지 생각에 잠겨서 머리가 띵하다.
▶고등교육을 받는다는 학생이 60대 할머니에게 담배를 사오라며 협박을 하고, 괴롭혔다.
▶고딩 형제가 부모대신 어려서부터 길러준 할머니를 잔소리한다고 살해했다.
▶전자발지를 찬 법무부 관리대상 전과자가 여성을 두명씩이나 실해하고,
▶당근마켓에서 1천5백만원 시가의 금팔지를 한번 차본다며 받아서 차고 달아나는
14살짜리 간큰 도둑이 있다니 이나라가 사람사는 곳인지 의문이 생긴다.
▶또 악마보다 더 악마같다는 20대 남성 괴마의 사건이 뉴스에 나온다.
20개월된 의붓딸을 밤에 운다는 이유로 이불을 씌우고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사망했는데 죽은 여아의 외할머니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로 가정을 방문해 보니 아이스박스에서 여아의 시신발견됐다.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20개월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애엄마가 친정 어머니에게 털어 놨다는 사실이다.
애엄마라는 여자는 딸이 성폭행 당할때 다른방에 있었다니 이것도
뭐가 잘못된것 같으며 살인범은 아동생활지원금으로 나오는 돈까지
통장에서 착취하고 사기범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 이다.
코로나 때문에 기본교육, 인성교육을 비대면 수업이라 못가르쳐서 인가
떡잎이부터 삐툴어져 교정 불가의 폐륜 인간인가 분이 차오른다.
귀중한 사람 목숨을 아사가는 이런 인간들은 사형재도를 부활해서
처단되는걸 보여줘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침부터 비는 오고 바보상자 열어봐야 정치판은 꼴보기 싫고,
예능프로는 수십번 했던것 우려내고, 달랑 몇개 남은 유화물감을
버릴려고 깨끗히 세정해서 세워놓은 900ml 우유팩을 가위로 잘라서
꾹꾹 짜내서 스케치북 펼쳐놓고 칠하며 놀아본다.
지금 고3 막내손자 어릴때 쓰던 야외용 깔자리 펴놓고
모노륨에 물감칠 않하도록 시작해 본다.
어디 있는 실화도 아니고 그냥 내머리속에 계곡물 흐르고
넓은 초원이 있는 한가로운 그런곳을 상상해 본다.
배경을 밝게 그려보려고 이것 저것 조색을 해봐도
어둡고 침침 한데 당장 다이소로 달려가
새 유화물감을 사오고 싶다.
그냥 몇시간 잘 보냈다.
나도 60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력이 2.0( R), 1.5(L)이었는데
지금은 1.2(R), 1.0(L) 로 나빠졌다.
지난 6월에 운전면허 갱신하면서 1종 보통은 한쪽눈 시력이 0.8이상
나와야 된다고 해서 보건소에서 검사한 시력이다.
돋보기도 멀리하려고 노력하는데 안경을 맞춰 볼까 생각 중이다.
4B와 2B 연필로 거울에 보이는 내눈을 그려본다.
월력 뒷면에 그려보니 지면이 미끄러워 연필자국이 부자연 스럽다. ↑
스케치북에 다시 시작했다. ↓
ㅎㅎㅎ!
도낀 개낀이다.
2021년 09월 02일(목)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