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무서운 괴물이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되찾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춥고 어두운 동굴 안에 살고 있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괴물 바바얀.
사람과 동물들이 모두 싫어하는 바바얀은 마법의 별을 만나 뒤 환상적인 모험을 하며 변화되지요. 바바얀은 샤이마 바이마 왕국과 머나먼 섬들을 여행하며 따스한 마음과 용기, 우정을 발견하게 될까요?
바바얀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자아, 꿈, 우정…
마이클 샌델 교수(《정의란 무엇인가》 저자)가 추천하는 《바바얀과 마법의 별》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주제와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들이 모두 싫어하는 바바얀이 신비한 모험을 하며 따스한 마음을 되찾고 모두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인물로 변화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입니다.
괴물 바바얀이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참된 자기 모습을 발견하고, 다른 동물들과의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신기하고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통해 더 재미있게 다가갑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고민하고 부딪히는 친구와의 관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 미래에 대한 두려움, 꿈을 향해 나아갈 힘 등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독서, 토론, 독후 활동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 제안!
《바바얀과 마법의 별》을 읽은 다음 《가이드 & 워크북》 속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장에 대한 세세한 질문의 답을 찾다 보면 이야기 속에 담긴 주제와 상징을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독자 자신의 모습과 생활에 비추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최고봉 선생님이 개발한 다양한 독후 활동은 책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도와줍니다. 연꽃 발상, 지도 그리기, 책 표지 퍼즐 만들기, 캐릭터 안내서 만들기 등 총 14가지 독후 활동이 활동지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직접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독후 활동들은 최고봉 선생님이 반 아이들과 한 학기 동안 함께 해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려 뽑은 것입니다.
저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또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부는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도 역시 질문하고 답하는 소크라테스식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도덕적 추론과 비판적 사고에 참여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추천의 말 중에서
저자 및 역자소개
키쿠 아다토 (지은이)
하버드 대학교에서 우수 강의상을 받은 교수로서 예술, 대중문화 및 시민 생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저자이자 학자, 평론가입니다. 저서 《완전한 그림: 포토 옵 시대의 삶》은 여러 언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남편인 하버드 대학의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샌델과 함께 ‘바바얀 이야기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화 《바바얀과 마법의 별》에 기초한 것인데, 이 동화는 두 아들의 어린시절에 잠자리에서 들려준 모험 이야기였어요. 《바바얀과 마법의 별》은 로저 보우먼의 환상적인 삽화로 생동감을 더했으며, 책에 담긴 변화와 자아 발견, 우정의 힘 등의 주제들이 어린이뿐 아니라 중학생이나 어른들의 마음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박신순 (옮긴이)
숭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서강대 대학원 영어영문학 과에서 미국소설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숭실대 사회복지학과에서 가족상담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 학과 초빙교수로 있다. 박사학위논문 『탈북여성의 가족관계 변화에 관한 연구: 북한-중국-한국에서의 가족생활을 중심으로』 (2014) 외 수편의 논문이 있으며, 마포삼열 선교사의 가족사 및두 부인의 개인사에 관심을 갖고 조사 및 연구 중에 있다
김선욱 (옮긴이)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문대학 학장,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과 한국아렌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뉴스쿨에서 풀브라이트 주니어 연구교수를, UCI에서 풀브라이트 시니어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정치철학, 윤리학, 정치와 종교의 관계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간 『정치와 진리』 『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 『행복의 철학: 공적 행복을 찾아서』 『아모르 문디에서 레스 푸블리카로』 『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한나 아렌트의 생각』 등을 썼다.
최고봉 (구성)
강원도 철원의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길을 시작했다. 시골 학교 아이들과 그림책과 책읽기, 글쓰기를 공부한다. 그림책협회 회원이고, 북스타트 책날개 선정위원(2019)과 원격연수 강사를 거쳤다.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 《말랑말랑 그림책 독서 토론》,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 등의 책을 어울려 썼다. 함께 읽기, 감정 나누기, 독서 토론에 관심을 갖고, 홍천 오안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첫댓글 환상적인 그림의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