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18(화) 시편 143편
마지막 참회 시에 해당하는 시편에서 시인은 인생을 이렇게 규정합니다.
143: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따라서 주의 눈 앞에서 의롭다 인정을 받고 살아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뿐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입니다.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시143:2b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으나)
(하지만)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의인,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요?
①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간구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지금 시인이 처한 상황은 3절입니다.
143:3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그래서 4절입니다.
143: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믿는 구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143: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143:6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셀라)
②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의인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③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의인의 특징은?
자신의 영혼을 인자하신 하나님에게 의탁하는 것입니다.
143:1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