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취미(대구INFC축구클럽) 26-6, 축구클럽 방문
올해에는 축구를 정기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곳을 찾기로 했다.
넓은 공간에서 뛰며 공을 차는 활동이 이보성 씨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듯하다.
거창에 축구클럽에 문의를 했다.
학생들이 팀 위주로 운동을 하기에 이보성 씨 특성과 상황에 맞게 개별 운동은 힘들다고 한다.
작년 권우성 씨 취미 워크숍에서 거창을 먼저 찾기 보다 전 세계로 범위를 정하고 좁혀가면서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이보성 씨는 드라이브를 좋아하니 1~2시간 이내 거리도 충분히 다녀올 만하다.
거창에서 1시간 거리인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봤다.
대구 INFC축구클럽에 전화 문의를 했다.
직원이 대신하여 이보성 씨를 소개하고 공차기에 흥미가 있음을 알려드렸다.
그동안 직원과 운동했던 과정도 전했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의 상황을 대략 확인했고 처음에는 팀 활동보다는 개별 수업으로 진행해 보자고 했다.
이후 팀 활동도 해볼 수 있다고 했다.
한 번 와서 연습을 해보고 의논하기로 했다.
이보성 씨에게 전화 내용을 이야기하고 가보면 어떨지 물었다.
공 차러 간다고 하니 당장이라도 가고 싶다고 했다.
대구에 가는 당일,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거창에서 1시간 남짓 걸려 도착했다.
축구클럽은 상가 2층에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인조잔디구장이 보였다.
높은 천장에 사방에는 그물이 있어 마음껏 공을 찰 수 있다.
구장 옆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연습할 준비를 했다.
강사님이 나오더니 반갑게 맞아줬다.
직원은 이보성 씨를 대신하여 소개했다.
강사님은 대구에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과도 활동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먼저 평소에 어떻게 운동을 하고 있는지 보고 싶다고 했다.
직원과 함께 구장에 나가 공을 찼다.
짧은 거리에서 패스하고 먼 거리에서 공을 높이 차고 받는다.
골문 앞에서 공을 골대로도 차본다.
축구장에서 운동을 하니 이보성 씨 몸이 가벼워 보인다.
잠시 뒤 강사님이 오더니 이보성 씨와 대화를 해본다.
“보성 씨, 저기 골문으로 세게 차볼 수 있어요?”
“네, 찰 수 있어요.”
강사님이 시범을 보여준다.
강사님의 요청에 이보성 씨는 공을 찬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가 하고 싶은 열정이 있기에 먼저 개별수업을 해보자고 한다.
공 차는 연습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팀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고 한다.
“보성 씨, 여기에서 자주 공 차고 싶어요?”
“네, 공 차고 싶어요.”
“다음 주에 공 차러 올 거에요?”
“네.”
이보성 씨는 강사님과 짧은 연습을 하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직원이 대화하는 것보다 더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의사를 표현했다.
강사님과 수업 일정을 정했다.
매월 2회를 해보고 적응이 되면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강사님에게 인사를 하고 나섰다.
짧은 연습이 아쉬운가 보다. 계속 축구장을 바라본다.
이보성 씨가 차 문을 열고 ‘으쌰’하면서 자리에 앉는다.
‘소리’라고 한다.
음악을 틀어달라는 의미이다.
음악과 함께 거창으로 향한다.
직원과 운동할 때와는 다르다.
공간, 강사님, 학생들이 주는 기운과 분위기인지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며 강사님의 설명과 안내를 집중한다.
다음 주 수업이 기대된다.
2026년 3월 9일 월요일, 정승창.
이보성 씨에게 갖춰진 장소가 주는 메세지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강사님과 이보성 씨 잘 맞아 보이니 다행입니다. 여가로 흘려보낼수도 있는 일을 이보성 씨 취향을 묻는 과정으로 여기고 갈만한 곳 주선하고 멋진 장기 목표까지 세우니, 이 일이 꽤 오래, 잘 이어지겠다는 기대가 절로 생깁니다. 박효진
이보성 씨가 재밌어 하나봅니다. 지금은 개별 수업이지만 팀 활동도 기대해 봅니다. 신아름
이전 경험 덕분인지, 강사께서 아주 편안하고 익숙하게 맞으시네요. 두루 알아보셨겠죠. 애쓰셨고 고맙습니다. 좋은 곳 예비하시고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평
이보성, 취미(운동) 26-1, 앉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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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성, 취미(운동) 26-3, 보성아, 왔나
이보성, 취미(운동) 26-4, PC방은 집과 달라요
이보성, 취미(운동) 26-5,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