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 출산인데 원래 집이 부산이라 부산서 7개월까지 병원을 다녔는데 신랑이랑 친정엄마가 서울에 계시고 이번엔 출산을 해도 신랑 가게떼문에 엄마도 신랑도 부산서 산후조리하기 힘들것 같아서 지금이 8개월인데 서울에서 출산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선 어느 병원을 다녀야 할지를(자연분만을 많이 하는 병원과 시설이 깨끗한곳....) 정하지 못하겠네여.....
동네 아는분 병원이라고 소개 받고 갔더니 여선생 한분뿐이고 병원이 너무 노후 되어서 딱보기에도 분만은 하지만 거의 분만하는 환자는 없어보이는 작은 병원이라 겁이 나네여....
첫애 출산할때 수술실이 노후 된곳에서 출산을 했는데(그곳은 유명한 병원이었는데 진료실과 로비는 새로이 인테리어를 해서 깨끗했는데 수술실은 무슨 731부대 해부실 같았지여....ㅜ.ㅜ) 그때는 아기 낳는 고통도 고통이지만 수술실이 꼭 해부실 같다는 느낌에 참 불쾌하고 그랬거든여..
여기는 금천구 가산동인데 산부인과중 믿을 만한 곳을 추천 바래여....
며칠전 남부순환로에 신림동에 "포그니 산부인과"라고 겉으로 깨끗한 벼원이 있던데 아시는분 어떤지 말씀좀 해주세여.....
리플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
첫댓글 고은아 방가방가 산본으로 오지 산본제일병원 정말 좋다 나 둘째거기서 낳았는데 사람들이 다 친절하구 분만실도 분위기 좋은 거실 같은 느낌이구 입원실도 바닥이 온돌이라 보호자도 편하게 지낼수있고 ... 산본에 오면 연락바람 ㅋㅋㅋㅋㅋㅋㅋ 순산하구 건강해라
참고로 난 그네분만했다 쑴풍쑴풍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