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취미(대구INFC축구클럽) 26-7, 축구클럽 첫 수업
축구클럽 첫 수업 당일, 이보성 씨는 오전에도 감기 기운이 여전하다.
약을 먹고 오전에 단잠을 잔다.
잠을 푹 자고 나니 이전보다는 기운이 나는 듯하다.
이보성 씨에게 축구클럽에 가는 날이라고 전했다.
오늘 갈 수 있을지 물어보았다.
‘공놀이, 가요.’라며 당장에라도 가고 싶다고 했다.
출발하고 혹여 가는 길에 몸이 좋지 않으면 다시 집으로 오기로 했다.
이보성 씨는 창밖을 쳐다보며 음악을 듣는다.
잠시 뒤 ‘아버지, 전화!’라며 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고 한다.
휴게소에 도착해 아버지께 문자를 먼저 보냈다.
잠시 뒤 전화가 왔다.
아버지와 통화하도록 거들었다.
감기 기운으로 기운도 없을 텐데 아버지를 부르는 목소리가 크다.
잠시 뒤 직원과 통화를 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감기에 걸려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몸 상태를 잘 살펴달라고 했다.
아들에게 축구 재미있게 하고 오라면서 응원도 잊지 않았다.
1시간 남짓 걸려 대구INFC축구클럽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갔던 기억이 있던지 2층 계단을 성큼 올라 축구장으로 들어갔다.
강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운동 준비를 했다.
직원은 이보성 씨를 대신해 오늘 몸 상태를 전했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와 몸 상태를 살피면서 운동하겠다고 한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에게 인사하고 축구장으로 함께 갔다.
몸풀기 운동을 한 뒤 이보성 씨와 패스를 먼저 해 보기로 했다.
강사님이 이보성 씨와 3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공을 패스한다.
이보성 씨는 그 공을 정확하게 받은 뒤 ‘선생님!’이라 외치며 강사님이 아닌 직원에게 공을 찬다.
축구장 밖에서 지켜보던 직원은 그 공을 받아 이보성 씨에게 찬다.
강사님은 본인에게 패스해 보라면서 공을 다시 이보성 씨에게 찬다.
이보성 씨는 '선생님!' 외치면서 직원에게 보낸다.
손짓을 하며 들어오라 한다.
2명 패스 연습이 삼각형 형태로 3명 패스 연습이 되었다.
아직 이보성 씨가 강사님이 낯설어서 그런가 보다.
이보성 씨가 몸이 풀리니 강사님이 어느 정도 익숙한 듯 하다.
강사님의 요청에 ‘네’라고 크게 대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골문 앞에서 골대로 공을 찬다.
강사님이 먼저 시범을 보인다.
이후 강사님이 이보성 씨에게 해 보라 한다.
이보성 씨는 ‘네’라고 대답하고 양손 소매를 걷는다.
그리고 어느 발로 찰지 물어본다.
오른발로 차라고 하니 공을 차는 시범을 몇 번 보이며 이렇게 차면 되는지 물어본다.
강사님은 좋다면서 ‘시작’하면 차 보라고 했다.
골대 앞으로 정확하게 공이 온다.
강사님과 직원이 응원하니 공을 들고는 다시 차보겠다고 한다.
여러 번 차 본 뒤 강사님은 골대와 거리를 좀 더 두면서 공을 차 보라고 한다.
이제는 공을 한 번 튀기고 나서 차본다.
강사님이 먼저 시범을 보이고 이보성 씨가 한다.
30분 정도 지나고 나니 지친 모습이 보였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에게 잠시 쉬었다 하자고 했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에게 몸 상태가 괜찮은지, 계속 할 수 있을지 물어보았다.
이보성 씨는 ‘네’라고 하며 다시 축구장 안으로 들어갔다.
축구장 중앙선에서 골대를 향해 몇 번을 찬 뒤 운동을 마무리 했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에게 오늘 정말 잘했다고 전했다.
강사님은 거창에 지인이 있어 자주 간다고 하고는 거창에서 만나면 인사 나누자고 했다.
다음 주에 뵙기로 하고 축구장을 나섰다.
집으로 가는 차 안, 감기 기운과 운동으로 피곤한 탓인지 오는 내내 잠을 잤다.
직원과 운동할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보성 씨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강사님과 인연이 닿아 다음 운동도 기대가 된다.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정승창.
언젠가 늦은 밤 보성 씨 마라톤클럽 갔다가 허탕치고 둘이서 공을 찬 적이 있습니다. 곧잘 차더라고요. 30분 집중하고, 잠시 휴식 후에 또 하자는 의지가 대단하네요. 의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활동 기대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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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직원과 운동할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여러 번 이 말을 되뇌시네요. 정승창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어디에 시선을 두고 동행하시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