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시간, 자려고 침대로 올라간 행복씨랍니다.
(극세사 미니 담요를 깔아주니 좋아하더라구요. 담요가 경계가 되서 유집사 자리 침범 안해서 저도 좋아요.ㅎ)
"행복아. 벌써 자려고?"
"어."
"별걸 다 참견이야. 귀찮아. 흥!"
"난 깔끔한 고양이니까 그루밍하고 자야지~"
"배도 닦고~"
"뒷발도 닦고~"
"뭘 찍어!"
"우리 행복이 참 유연하다. 그래도 발끝도 닿네~"
"당연하지. 난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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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는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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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뽁이는 참 깔끔하다.
자기전에 몸도 깨끗이 씻고...
역시 뽁이는 모범냥이다.^^
나이먹고 좀 덜 깔끔해졌어요.
젊을땐 더 열심히 그루밍했는데….ㅋ
여기저기 깨끗하고 잘 닦고~~
시랑이는 눈꼽떼주려고 해도 싫다고 앙앙거리는데..
행복이는 눈꼽은 저한테 떼라고 해요.ㅋ
미니담요 깔린부분이 행복이 자리인거죠?! 행복이가 침대지분이 더 넓게 보이는데요~ㅎㅎㅎ
그러게요 ㅠㅠ
긍까요.
미니 담요가 아닌데요?
ㅋㅋㅋ
집사들 사는 건 다 비슷하네요.
그래도 침대에 독립적인 공간이 있는 게 어디입니까?
꼬모도 뽀기도 꿀잠!
저 담요가 경계가 되서 전 좀 편해졌어요 ㅎ
뽁이 깨끗이 닦고 자서 꿀잠 자겠다옹~ 뽀돌이는 담요 깔아줘도 선 넘는데 뽁이는 착하다옹~
뽀돌이는 똑똑해서 알면서도 넓게 자는거고 울 뽁이는 좀 융통성이 없어요 ㅋ
역시 행사장은 달라 ㅋ 초랭이는 담요보다 내 베개를 더 좋아한단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더 찌뿟해요 보골이가스네 ㅋㅋ
행복이도 봄,가을엔 베개에서 잘자요
아마 날씨 풀리면 베개도 잘 쓸듯 ㅎ
무조건 젤 높은곳..젤 푹신한 곳은 내꼬다냥~~~
맞아요. 제일 높은곳
빨래도 개어 놓으면 그 위! ㅋㅋㅋ
@o2angel* 맞아요~~~ㅋ
@늘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