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
우리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
자신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 이제는 생활이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 잠이 깨어 다시 잠들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을 때에도 모놀만큼 좋은 약이 없습니다.
혹 밤사이 모놀에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확인을 해야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모놀의 멋진 여인 김사랑님 덕분에 저 멀리 형아님이 계신 진천도 다녀온 듯합니다.
10여년전 조아님, 소금님 가족이랑 저, 청룡이 이렇게 세가족이 모여서 다닌 적도 있었는데
그 추억속으로 다시한번 빠져들게도 해 주시네요.
오랜 학교생활을 접고 제 꿈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몸이 조금 불편해졌어요.
약 2주전 허리가 아파서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만 받았는데
차도가 없어 신경외과에 갔더니 척추가 조금 안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답사때에도 혹 미끄러지기라도 하여 우리 님들 걱정끼칠까봐 버스에 있었어요.
조심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우리집에 수학교육과 졸업하고 다시 의대 갈려고 작년에 수능공부한 딸이 있어요.
근데 수능이 쉽게 출제되고 딸은 과묙당 1개 정도 틀리는 1등급을 받아 의대를 못갔어요.
그러던 중 제가 아는 교수님 한분이 의대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셨어요.
본인이 진심으로 환자를 사랑하고 돌보는 일이 좋은지를요.
실은 우리 입장은 수학교사 임용고시도 어렵고 또 제가 학교에 있었지만 학교도 예전같지가
않아서 의대를 갈려고 했었거던요.
그래서 다시 진로를 바꾸어 호텔관광분야 대학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 교수님이 관광분야 교수이셨거던요.
관광쪽은 경희대가 제일 좋고 다음은 세종대, 경기대 그런 순서인데요.
원서접수하고 면접하고 한다고 서울로 이사를 예정보다 빨리 왔어요.
면접과 발표가 세종대가 제일 먼저 있었는데요. 어제 세종대 합격했어요.
경희대는 이번 주 토요일에 면접하는데요. 영어면접을 본다네요.
아이가 너무 다른 전공으로 진학할려니 실은 세종대도 합격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합격해서 너무 좋아요.
우리 님들 축하해 주실거죠?ㅎㅎ
125차 답사때 이사턱, 합격턱 함께 떡해갈게요.
감사합니다.^^
덜깬 주님~~~ 감사합니다.^^... 다들 반겨주셔서 외롭지가 않네요.^^... 왠지 덜깬 주님께는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서울 입성은 환영하지 않을랍니다.
모두들 탈서울에 혈안이 되어 살고 있는 곳인줄 모르시구서는....
그러게요.^^... 동전의 양면성(?)... 저 나름대로 목표가 있어서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날씬님 훌쩍떠나간 님... 뒤를 보는 기분 어떤지 잘 모르시죠? 이번에 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겼어요.서울가면 한번 뵈요...
저도 행복이님이 제일 보고 싶어요. 가끔 진주에 가면 꼭 연락드릴게요... 죄송해요.ㅠㅠ
축하드려요^^~~ 지난번 뵜을때 거봉 하나 덤 얻어주셨죠? 기억나시나요? 이번 답사때 뙤 뵈어요...
네~~~ 기억나요.ㅋㅋ... 이번 답사도 오시네요... 감은 잘 드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인생 2막...
새롭게 시작하는 날씬이 님을 위해 기도 많이 할께요...^^
우드님~~~ 응원에 힘이 불끈...ㅎㅎ... 무슨 일을 하던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날씬이님 떡 먹고 싶은데^^;;,,,아쉽네요..
날씬이님 서울 입성하셨군요.. 축하해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