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취미(대구INFC축구클럽) 26-8, 한 번 더
축구클럽 앞에 도착하니 이보성 씨가 계단을 뛰어서 올라간다.
직원은 그 뒤를 쫓아간다.
지난주에 이어 간 축구클럽, 어느새 이보성 씨에게 익숙한 공간이 된 듯하다.
이보성 씨는 강사님께 인사를 하고는 축구장 안으로 향한다.
강사님은 짧은 패스부터 해보자고 한다.
강사님이 패스한 공을 받더니 직원에게 공을 찬다.
지난주에 강사님을 봤지만 아직 낯이 익지 않은가 보다.
강사님과 공을 패스하면서도 직원을 쳐다본다.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직원은 문 뒤로 숨었다.
‘오, 좋아요.’,‘오케이.’,‘오호!’
강사님의 외침에 이보성 씨가 화답을 한다.
‘한 번 더.’,‘할 수 있어요.’
축구클럽 두 번째 수업 날,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기운도 없어 보였다.
지난주에도 오늘도 날씨는 이보성 씨 몸의 기운을 빼앗는가 보다.
이보성 씨에게 오늘 축구클럽 운동이 있다고 전하니 ‘공놀이, 공놀이 갈래요.’라며 나갈 준비를 했다.
축구는 이보성 씨 몸의 기운도 이겨낼 만한 매력이 있는가 보다.
30분 정도 운동을 한 뒤 잠시 쉬었다.
이보성 씨 이마에 땀이 맺혀져 있다.
물 한 모금 마시고는 바로 운동하러 가고 싶다 한다.
지난주에는 40분 정도 하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오늘은 수업 시간을 다 채웠다.
강사님과 다음 활동에 대해 의논했다.
강사님은 이보성 씨가 축구에 열정이 있고 뛰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더 가지길 바랬다.
4월에는 3번 연습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정했다.
집으로 가는 길, 이보성 씨 아버지와 통화했다.
수업 내용을 전해드렸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재미있어하니 다행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면서 아들을 응원했다.
수업 마치고 가는 길은 조용하다.
한 시간동안 쏟아낸 에너지가 또 한 주를 살아가게 하는가 보다.
2026년 3월 25일 수요일, 정승창.
수고하셨습니다. 신아름
두 번째 수업, 수업 시간을 다 채우는 열정과 열심, 강사와 호흡을 맞추고, 강사가 보성 씨를 대하니 감사합니다. 잘하면 팀 활동까지 계획한다 했죠. 기대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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