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득점기계’ 김영후의 1골1도움의 만점활약에 힘입어 23경기 연속 무패행진(17승6무)을 이어가며 사실상 전기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미포조선은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산FC와 2008 내셔널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정민무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김영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예산FC에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미포조선은 전기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9승2무(승점 29)로 2위 부산교통공사(7승2무2패)와 승점 6점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자력으로 전기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도영인기자 dokun@
◇내셔널리그 11라운드 전적(14일)
홍천이두FC 2-2 노원험멜. 울산현대미포조선 2-1 예산FC. 인천코레일 1-1 부산교통공사. 창원시청 0-1 수원시청. 김해시청 1-0 대전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 1-0 고양KB국민은행. 천안시청 2-1 안산할렐루야-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첫댓글 김영후 ㅎㄷㄷ 내셔널리그의 사기유닛이군
김영후 잘하내 ㅋㅋ 하지만 k리그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