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입주자자치회 26-2, 간식 구입
올해 첫 입주자자치회 활동은 1월 입주자대표자회의 간식 구입이다.
회의 전날, 이보성 씨에게 입주자대표자회의가 있고 간식을 사러 가야 함을 전했다.
산책을 마치고 회의 간식을 사러 가면 어떨지 물어보니 ‘네’라고 대답했다.
입주자자치회 간식으로 무엇을 살지 물으니 대답이 없다.
아마도 무엇을 살지 고민 중인가 보다.
그럼 마트에 가서 고르면 어떨지 물어보니 '네'라고 대답한다.
3곳의 마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보성 씨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따뜻한 차에 앉아 있다가 밖으로 내리는 일은 더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
첫 번째로 들른 마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다.
여기에서 간식을 살지 물어본다.
‘네’라고 대답을 하고는 벨트를 풀고 차 문을 열고 나선다.
첫 번째로 들른 마트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간식을 구입하기에 앞서 이보성 씨에게 입주자들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함께 준비하면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드리니 그렇게 준비하자고 한다.
마트를 2바퀴 정도 둘러보고 약과와 식혜를 고르기로 했다.
박스를 준비했다.
이보성 씨가 약과와 식혜를 상자에 담으면 직원은 개수를 세었다.
간식 박스를 두 손에 들고는 계산대로 향했다.
‘음, 음’하면서 주먹을 입에 대고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카드를 매장 담당자에게 주면서 ‘자!’라고 한다.
계산해 달라는 의미인가 보다.
영수증까지 꼼꼼하게 챙기고는 박스를 들고 차로 향한다.
뭔가 해냈다는 듯 당당한 발걸음이다.
2026년 2월 2일 월요일, 정승창.
총무님, 고생하셨습니다. 신아름
‘뭔가 해냈다는 듯 당당한 발걸음이다.’
역할을 알고, 역할을 잘 감당하니 감사합니다. 정승창 선생님께서 잘 설명하고 주선하며 거드니, 이보성 씨가 자기 일 자기 역할로 생각하고 감당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월평
이보성, 입주자자치회 26-1, 회장님, 의논 드립니다
첫댓글 미리 여러 마트를 둘러 볼 생각을 하니 부담이 없고 마음이 더 여유로워질 것 같습니다. 발걸음에 담긴 의미를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