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상영의 장/단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필름 상영의 경우 반복되는 필름의 움직임과 강렬한 빛의 쪼임으로 인해
스크래치나 열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영사기의 경우, 필름 없이 바로 디지털 소스를 프로젝터로 쏘는 거기 때문에 손실의 여지가 전혀 없죠!!
2. 무손실의 사운드
디지털 상영의 경우, 보통 화질에만 장점이 부각됩니다만, 사운드 역시 빼먹을 수 없습니다!
일반 필름 상영의 경우, 돌비 디지털, DTS, SDDS등 다양한 사운드 포맷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쉽게 말하자면 "최대한 원본 음질을 살리는 압축" 이라는 겁니다.
다만 압축률에도 차이가 있고, 음질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지요.
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CD를 바로 무손실 추출하면 100메가 넘기는 건 우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걸 mp3로 변환 압축하면 용량은 훨씬 줄어 듭니다. 다만 원본보다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디지털 영화의 경우, 압축 자체가 없는 원본 PCM을 출력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운드 포맷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원음 쏘는 거니까요.
그만큼 손실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디지털로 작업된 영화의 경우는 그 효과는 배 이상! (특히 3D 애니메이션류)
일반적으로... 디지털로 작업된 영화라 할지라도, 필름 상영을 위해서는 변환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렇지만... 디지털->아날로그 식의 변환은 늘 손실이 있게 마련입니다.
토이스토리로 시작된 풀 디지털 3D 애니메이션의 경우처럼, 영화 자체가 아예 디지털로 작업된 영화라면
별다른 변환 없이 바로 디지털 영사기로 쏘면 그만입니다. 그만큼 압도적인 화질의 상영이 가능해집니다.
4. 영화 그 이상을 넘어서, 복합 문화 공간의 재탄생!!
앞으로 영화관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이 부분이 제일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만 보는 시대는 디지털 영사기의 도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는, 얼마전 CGV가 시도했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영화관에서 감상! 이 있습니다.
첫댓글 디지탈 영사기가 뭐냐하면 필름으로 찍은 영화를 고화질로 필름스캔 작업을 통해 우리가 인터넷에서 영화 다운받듯이
영화파일 작업을 합니다 엄청난 용량으로 고화질로 만들어서 우리가 예비군 훈련장에 흔히쓰는 빔프로젝트와 비슷한
디지탈 영사기를 통해 화면에 투사하는 방식입니다 필름처럼 비추는게 아니라 이건 쏜다고 하지요 일반필름에 비해
4배정도 고화질이라 고 하는데 육안으로는 크게 못느낌 디지탈 영사기가 도입이 되면서 온라인 파일전송이
가능해 복합관도 생기고 필름보다는 엄청싸게 먹히죠 옛날 필름들고 다른극장으로 옮겨다니는 시대는 지낫습니다
안방에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는 시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