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나랑지금하냐?훈련을 위한 자세가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병사의 미숙한 근육을 사용하게 만들어 발달을 도모하는 목적(사격의 전진무의탁이나 PRI, 유격의 피티자세 등), 2. 몸에 훈련자세를 숙달시켜 실전의 유사시에도 그 자세가 사용되게 하려는 목적. 수류탄은 백퍼센트 실전 용도이므로 2번에 해당하는 자세 외엔 모두 배제한 결과입니다. 까딱하면 분대 이상이 전멸하는 무기인데, 옛 수류탄 초기 활용전쟁때는 님의 말씀처럼 개인별 자율 자세였습니다만, 개개인별 포즈대로 던지다 폭사한 경우가 너무 많다보니.. 실효성보다 생존율을 그나마 높이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대전이 참 많은 걸 바꿔놨죠.
첫댓글 ㅠㅠ 군대간 우리 아들들... 모두 건강히 무사히 사고없이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훈련교관이 착해지는 과목..
솔직히 나도 매번 던질때마다 느꺗던거지만 쓸때없는 자세좀 안가르쳤으면
다른 훈련들엔 쓸데 없는 자세가 은근 많은데, 유일하게 수류탄에만 쓸데 없는 자세가 없는 걸로 압니다.
@밀짚모자 루피 오롯이 훈련을 위한 자세들이지 실효성은 없다고 봅니다 개개인이 잘던지는 포즈가 전부달라서
@장난나랑지금하냐? 훈련을 위한 자세가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병사의 미숙한 근육을 사용하게 만들어 발달을 도모하는 목적(사격의 전진무의탁이나 PRI, 유격의 피티자세 등),
2. 몸에 훈련자세를 숙달시켜 실전의 유사시에도 그 자세가 사용되게 하려는 목적.
수류탄은 백퍼센트 실전 용도이므로 2번에 해당하는 자세 외엔 모두 배제한 결과입니다.
까딱하면 분대 이상이 전멸하는 무기인데, 옛 수류탄 초기 활용전쟁때는 님의 말씀처럼 개인별 자율 자세였습니다만,
개개인별 포즈대로 던지다 폭사한 경우가 너무 많다보니..
실효성보다 생존율을 그나마 높이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대전이 참 많은 걸 바꿔놨죠.
던질 때 정말 손이 덜덜떨리고, 수류탄이 손안에 쥐어졌는데, 왜이리 무겁던지.... 생각보다 멀리 안 날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