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입주자자치회 26-5 입주자들을 만납니다 ②
이보성 씨가 감기로 기운이 없다.
낮과 밤 일교차가 큰 날이면 온도에 민감하다 보니 금새 감기에 걸린다.
오늘은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고 샤워하니 이전보다 몸 상태를 회복한 듯하다.
그동안 감기로 미뤘던 입주자자치회 회비 납부 안내와 자치회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보성 씨에게 총무 활동을 하면 어떨지 물어보았다.
모니터 화면 영상을 멈추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회비, 내야지!’라며 어느 입주자부터 갈지 물었다.
월평빌라에 현재 계시는 분부터 찾아뵙기로 했다.
2층으로 향했다.
202호 김민정 씨, 김경선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보성 씨를 대신해 직원이 문을 노크하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집 안으로 초대 받았다.
이보성 씨는 ‘안녕하세요.’라며 들어갔다.
직원은 이보성 씨를 대신해 입주자자치회 회비 사용 계획을 설명했다.
김민정 씨는 ‘네’라고 하며 잘 들었다고 한다.
입주자자치회에 제안할 내용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김민정 씨는 ‘네’라고 하며 다른 의견은 없다고 했다.
이보성 씨에게 마지막으로 전할 이야기가 있는지 물어보니 ‘없어요.’라며 ‘실례합니다.’라고 인사하고는 집을 나섰다.
김미옥 씨는 이보성 씨를 308호로 초대했다.
방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미옥 씨는 회비 2만원이 비싸다며 2천원이 적당할 것 같다고 한다.
이보성 씨는 의견을 잘 들었다고 한다.
김미옥 씨에게 자치회에 하고 싶은 말을 물어보니 ‘이보성, 밥 잘 먹고, 건강해야 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보성 씨는 입주자들이 월평빌라에 오는 시간에 맞춰 찾아뵙고 설명했다.
직원은 입주자가 오면 ‘총무님, 입주자자치회 회비 납부 설명하러 갈 시간입니다.’라고 전한다.
그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입주자에게 향한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할 만큼 총무 역할이 중요한가 보다.
입주자 설명을 마치고는 다시 집으로 간다.
그리고 좀 전에 보았던 영상을 보며 일상에 빠져든다.
2026년 3월 23일 월요일, 정승창.
돕는 직원으로서 조급한 마음이 들 수도 있는데, 참 오랜 시간을 이보성 씨가 하실 수 있는 일은 하실 수 있게 기다리는 정승창 선생님을 자주 봅니다. 그 덕에 이보성 씨는 조급한 마음 가지지 않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날을 준비하고 기다릴 수 있었나 봅니다. 박효진
발로 뛰는 총무 이보성 씨! 다음 선거에 이런 모습을 강조하며 입주자 대표로 나서도 되겠습니다. ‘회비 납부 설명하러 갈 시간입니다.’는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입주자에게 가다니, 이 정도로 인식할 줄은 몰랐어요. 총무 역할, 참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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