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집에서 고속터미날로 1시반에 출발하여
우리는 부산에 7시 40분에 도착했다...
북쪽으로 걸어 가다가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우리가 멋있다고 태워줬다... ^^
히치도 않했는데...
일단 길을 몰라서 아저씨가 알려주는 울산 방향으로 목적지를 정하구....걷다가...
검문소에서 히치 도와준다구 해서 검문소에서 전경한테 물어봤더니...
경철서에 물어봐야 한다고 해서 들어가서 아저씨한테 물었쥐...
처음으로 경찰서에 들어갔는데 느낌이 이상하데...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쫀쫀하게 않된다고 해서... 퇴자막고...
울산까지 무작정 걸었는데 걷다보니
길이 막혀서 막막했다...
히치를 했는데... 겨우 한대가 세워줘서 다행이었다...
그 사람도 무전 경험이 있다구 우리한테 이야기 해주고...
남자 둘 있는데 차 잠을 생각을 하냐며 나 아님 아마 아무도 세워주질
않았을거라고... ㅋㅋㅋ
그래서 이야기 하며 잼있게 울산까지 올수 있었어...
아님 지금 길 잃고 도로 가에서 잠자고 있지 않았을까...
근데 그사람이 이야기 하다가 사고 날뻔도 하구 운전보다 이야기에
신경을 더 써서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모른다...
울산에 와서 울산대 앞에 내려 줬는데...
나름대로 동방에 가서 사정도 하구 벤치에서 잘생각도 했느데...
울산대에서 잠을 못잘것 같아서...
공원으로 가다가 첫날이고 하니 좀 무리 아니 완전히 무리해서 피씨방에
왔다...
넘 무리인데...
몇일간 굶어야겠다...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