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신앙 26-2, 어머니와 신앙생활 의논
이보성 씨 어머니 댁을 방문한 지 한 달이 넘어간다.
그 사이 이보성 씨 머리카락도 그 시간만큼 자랐다.
어머니 댁에 방문할 때가 된 듯하다.
먼저 이보성 씨에게 어머니 댁 방문을 의논했다.
이보성 씨는 ‘어머니, 전화!’라면서 바로 통화를 해보자고 한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니 지금은 손님이 있어 이보성 씨와 잠시 인사를 하고 나중에 통화하기로 했다.
어머니께서 한가할 즈음 다시 전화를 했다.
이보성 씨는 어머니와 먼저 통화하고 싶다고 했다.
직원은 어머니와 통화하도록 거들었다.
음, 음,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어머니!’라며 크게 외쳤다.
어머니와 아들과의 대화시간이다.
아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직원은 이보성 씨가 어머니 댁에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리고 그간 일상생활과 건강상태, 신앙생활 과정에 대해 전했다.
어머니께서는 어릴 적 신앙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어릴 적 아들과 교회 다니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예배 도중에 소리를 지르거나 나가고 싶다 할 때에는 잠시 나갔다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예배에 온전히 집중할 수가 없었다.
교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감내해야 했다.
급기야 하나님께 원망도 했다고 한다.
하나님 품 안에서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예배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보성 씨가 월평빌라로 온 이후 신앙생활을 권하지 않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한다.
예배 도중 소리를 지르거나 방해되는 행동을 할 때 교인들로부터 무시나 차별을 받을까 걱정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월평빌라 직원들을 믿고 입주자들도 신앙생활을 많이 하기에 이번 기회에 다녀볼 수도 있겠다고 한다.
이보성 씨가 함께 다녀보고 적응할 때까지는 함께 동행을 부탁했다.
직원은 어머니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추천을 받고 긴 호흡을 가지고 동행하겠다고 했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으니 좋은 곳으로 인도 할거라 했다.
어머니 댁은 4월 20일, 미용실 휴무일에 찾아뵙기로 했다.
매월 3, 4주 월요일은 인근 요양시설에 방문해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보성 씨에게 방문일정을 전하니 바로 어머니 댁으로 가자며 강아지 이름도 불렀다.
어머니와 강아지를 보고 싶은 마음 꾹꾹 눌러 담아 방문 날을 기다리기로 했다.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정승창
어머니 부탁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도울 일이 있어 직원도 이보성 씨도 참 든든하겠습니다. 어머니 염려와 부탁이 있으니 반드시 좋은 곳, 좋은 사람과 신앙생활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효진
어릴적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보성 씨 상황 이해해 주는 곳 만나길 바랍니다. 신아름
어머니의 이전 경험과 염려, 짐작합니다. 또, 공감합니다. 그래서 ‘동행’을 부탁하시는 거고요. 어머니 마음 헤아려 답하고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곳 예비하시고 인도하시기 기도합니다. 월평
이보성, 신앙 26-1, 보성이는 하나님 품 안에서 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