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eries, Hi Series, i Series, 내년적십자입찰에서진가를발휘할것
피씨엘의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는 헌혈된 혈액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하여 안전한 수혈을 돕는다.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등을 동시에 다중진단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등 국내 혈액원과 해외 혈액원 및 대형병원, 검사센터 등으로 납품된다.
이들은 혈액을 대량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전용 자동화 분석 장비를 필요로 한다.
피씨엘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용 자동화 장비를 갖추고 있어 내년에 있을 적십자 입찰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입찰에서 수주를 받을 경우 향후 5년간 약 8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씨엘에는 중요한 이벤트다.
지속적신제품출시로장기성장동력확보
피씨엘은 SG Cap이라는 고유의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Hi Series 외에도 독감진단키트(Ai), 다중암진단키트(Ci),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자가면역질환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Ci는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병원 및 검진센터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럽과 중국 업체들과도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Ci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을 1시간 이내에 동시 다중진단하는 제품이다.
유방암, 위암, 폐암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5분 이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Ai 역시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중소형 병원에 납품될 전망이다.
이처럼 내년부터는 제품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나타낼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8년은 펀더멘털의 개선이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
주가는단기급등했으나 단기급등했으나 단기급등했으나장기적관점에서관심을권고
2017년 2월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흐름을 나타낸 피씨엘은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1월 말부터 한달간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단기적 주가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진단시장의 장기적 성장성과 SG Cap 플랫폼 기술에서 파생되는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 및 기술 이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피씨엘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