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겨울이 많이 지나간 2월 이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춥습니다. 원래 월동준비는 겨울 전에 하는것인데
왠지 이번 겨울은 내내 월동준비를 하는 느낌이네요.
유리창에 뽁뽁이를 또 붙였습니다. 이전에는 거실에는 안 붙이고 창문에만 2중으로 붙였는데 어짜피 뽁뽁이 한롤 사는 김에
거실에도 붙이고 창문에는 3중(!)으로 붙이고 현관 중문에도 붙이고 유리창이 있는곳에는 다 붙였습니다.
뭔가 실내 온도가 쬐끔 올라간것 같네요. (가스비가 조금 줄어야 할텐데... 여름에 전기요금 비싸다 하는데 가스요금에 비하면
전기요금은 아무것도 아닌듯... )
뽁뽁이 붙이면서 이전 뽁뽁이중 상태가 안 좋은것을 걷어냈네요. 구겨짐이 조금 있다보니 잘 안 붙고 자주 떨어집니다.
다행히 새것으로 바꿔주니 한번에 착~ 잘 붙습니다.
상태가 안 좋은 뽁뽁이들은 그냥 버리지 않고 이렇게 재활용 합니다. 원래 수도 계량기 동파방지용으로는 전통적으로 헌옷을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헌옷은 습기가 침투할수도 있다고 생각되기에 헌옷 대신에 뽁뽁이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는 몇장 없지만 수도 계량기가 있는 파란통 안에도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제 동파 걱정 끝...!
첫댓글 아! 달리고 싶습니다.
기름이 떨어질때 까지..
제가 차는 밀어본적은 없지만 바이크는 여러번 밀었다보니 기름 떨어지면 큰일납니다.
@badride 감사합니다.선배님♡
@김병호(율리아노) 아... 생각해보니 감성적인 글을 이성적인 판단으로 잘라낸듯 해서 송구스럽습니다.
@badride 아이고 아닙니다.^^
겨어울~~~~~~~~~~봄~여어름~~~~가을~겨어울 같아요ㅜㅜ
여름에 잠깐 따뜻하고 일년내내 겨울인것 같습니다.
수도계량기엔 히터코일을 설치하시지...
제가 가난하다보니 항상 최대한 저렴한 방법을 찾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뽁뽁이 그리 효과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뽁뽁이라고 파는 제품들 가격보면 어처구니 없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3중으로 붙여놨고 시장표이다보니 한롤에 6000원이라 싼맛에 붙여놨네요.
진짜 올겨울은 유난히 춥네요..ㅠ.ㅠ
오늘은 유난히 더 추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