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여인이라 자주 올라오는 사진 중 하나인데 밑을 보면
사실 잘 보면 위에 가슴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과 쓰개치마를 뒤집어 쓰고 있는 이 여인은
같은 사람이다
마찬가지,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이 촬영한 사진이다.
위의 두 사진 또한 일본이 스튜디오에서 작위적으로 촬영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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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이 조선인인지 조차 의심스럽다
이것 역시 다분의 의도적인 연출이다 스튜디오에서 일제가 촬영한 사진
의도적으로 가슴을 드러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역시 하위층의 모유 수유나 노동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일제는 이것을 일반적인 조선의 모습 또는 미개함의 상징으로 묘사한다
두 여인이 아이를 안고 젖을 들어내 먹이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다분히 촬영자에 의해 의도된 연출이다
퍼시벌 로웰,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예담, 2001)
(259쪽)
여성의복으로는 매우 짧은 저고리에 풍성한 속곳과 속치마가 있다. 속치마는 서구 여성의 것과 비슷한 형태에 기다란 치마끈이 달려 있다. 이 끈은 인간의 신체 구조를 무시한 채, 치마를 될 수 있는 한 높이 올려 묶게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고리와 치마 말기 사이에는 종종 2내지 3인치 가량의 틈이 벌어져 유방이 약간 노출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 가지 반드시 덧붙일 말은 이런 뜻하지 않은 일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 머리에 인 평민 계층에서나 볼 수 있는 우연일 뿐이다.
아손 그렙스트,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책과함께, 2005)
(175쪽)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는 도중에나 서울에 있는 동안에도, 밖에 나와 있는 여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이 이상에 생각되었다. 밖에 나와 있는 여자라 할지라도 대부분이 독특한 방식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얼굴을 가리지 않은 여자일 경우에는 젖가슴까지 드러내놓고 있었다. 얼굴을 가리지 않은 여자들은 대부분이 매무 박색인 까닭으로 처음에는 이 사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까를로 로제티, <꼬레아 꼬레아니> (숲과나무, 1996)
(112~113쪽)
세상의 어느 나라에도 한국에서처럼 엄격하게 여인들의 생활을 격리시키는 곳은 없다. 양반층의 여인이건 중류층의 여인이건 간에 집에서 나가는 일이 결코 없으며 할 수 없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완전히 차단된 가마를 이용해야 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여인들은 모두 사회적으로 최하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 또한 대체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서울 여인들의 얼굴을 가리는 것은 머리에서부터 덮어씌운 초록색 비단외투로서 비록 소매 자락이 달려 있기는 하나 어떤 경우에도 그것을 입지는 않는다. 한편 도시 주변 농촌의 여인들은 이러한 외투 대신 흰 앞치마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이것이 한국 여인의 의복 중 가장 신기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창적이며 어느 한국의 의상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 실려 있는 사진들을 보면 된다. 한편 가슴을 드러내놓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인들은 모두 예외 없이 최하층 계급인 칠반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지금은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거리에서 이들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일제가 지난 1911년 경성사진관을 통해 펴낸 `조선풍속풍경사진첩'에 담겨있는 사진들이다. 가슴 노출 사진은 엽서로 제작돼 서구 유럽으로도 팔려나가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덕택인지 20세기 초 서구유럽에 알려진 조선의 컨셉트는 바로 가슴 노출이었다.
아무리 일제 강점기라고 하지만, 유학의 나라 조선에서 어떻게 이런 사진이 촬영됐을까. 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그 비밀이 밝혀졌다. 사진에 등장하는 각종 소품들 역시 동일한 것이었다. 조선의 어느 시골길에서 만난 아낙네를 촬영한 것으로만 알았던 이 사진들이, 실제로는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고용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이었다.
일제의 조선풍속풍경사진첩에 담긴 사진은 가슴을 노출한 조선여인의 사진만 있는 게 아니다. 헐벗고 굶주린 아이들, 게으른 남성들, 기생들, 총살당하는 의병들, 목에 칼을 쓰고 미소를 짖고 있는 죄수들 사진들도 있다. 하지만 이 사진들 모두가 가슴노출 사진과 같이 조작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왜곡된 것들이다.
일제는 왜 이런 조작과 왜곡을 했던 것일까. 일제는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상징 조작이 필요했다. "조선은 미개하고, 야만스럽고, 낙후된 나라다. 그래서 일본이란 강대국의 보호를 받아야한다"는 논리 전개를 위해 이미지 조작을 해야했던 것이다.
젖이 드러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결코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였으며
하위층에나 있던 모유 수유의 경우나 가사노동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였다
조선의 아름다움과 수많은 전통과 문화 근대화 모습을 지우고 가사노동이나 모유수유의 모습을 다분히 미개하게 묘사해 조선의 모습으로 일반화 시킴으로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부여하던
더럽고 비열하고 악랄한 행동이라 하겠다
출처: 쌍화차 코코아
글쓴이: 티벳고양이
첫댓글 가슴 드러난 조선 여인들 사진 몇장봐놓고 나서 조선여자들은 다 가슴을 내놓고 살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너무나 많음ㅠㅠㅠㅠㅠㅠㅠ
아 화딱지나 일제강점기얘기 볼때마다 ㅡㅡ
그런데 전에책에서보니까 첫자식을 아들을 낳으면 저렇게 가슴을 내놓고다닐수있었대 남자아이를 낳았다는 우월함의 특권이었다고그러더라구 조선시대는 가슴보이는것보다 배보이는게 더 수치스러운거라고 들어쏴..ㅠㅠ ㅋㅋ 아닌강 ㅠㅠㅋㅋ
맞는거같아 뻘글이지만 기생저고리가 짧은이유가 유혹하기위해서였다는 이야기도 들었솨. 기분은 무지 꽁기했지만 ㅠㅠ
이가갈린다진짜
여기서 한가지! 보고 분노만 할게 아니라 자기가 아는걸 퍼트리려고 노력해줘 여시들.ㅠㅠ 화만내고 끝내면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야.ㅠㅠ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야 이기는거야.ㅠㅠ 아우.. 근데.. 지들이 그렇다고 세상사람 다그런줄 알아... 진짜 국민성 하나는 드럽넫(일반화가 아니라 그냥 보편적인 일본의 이미지를 말하는고얌)
저거 다 설정..이라던데.. 저거 보면 뒤에 배경도 설정된 배경이 잖아. 그리고 가부장 이런 것도 심하고 밖에 나갈 때 막 뒤집어쓰고 그러고 다녔던 조선시대 때...가슴 드러놓고 다니는 게 말이 안됨; 암튼
저게 일본에서 저렇게 설정사진 찍어놓고 '조선은 이렇게 미개해! 그러니까 우리가 도와주고 문명화시켜줘야해 우리는 그들을 미개에서 탈출시켜주는 거야'라고 수긍시키기위해...음 아무튼!
일본 진짜 잔머리의 대가 - - ..... 옛날부터 그딴식으로 머리를 써댔구나
진짜 머리잘돌아감...비열한것에만 ........젠장
아진짜 ㅋㅋㅋ열받네 ㅋㅋ 아오 찌발 ㅋㅋㅋㅋ
조선은 유.교.가 국교라는걸 잊지 말자 여시들아~~~~~~~유교가 어떤지는 가정에서 잘 겪고 있잖니~~~우리들의 통금이 왜 생겼는지는 잘 알잖니 여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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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
44444444난 머리도 지끈거려 ㅠ
휴 진짜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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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고려장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 일본의 역사인데 우리나라인 역사인냥 바꿔서 퍼트린거야 ㅠㅠ 우리나라 예의예절같은 좋은 전통 파괴할려고 ㅠㅠㅠ 고려장 믿지마 여시들아 ★★★★★★★★★★★
헐 진짜? 우끼끼 시발것들...와..
헐 몰랐네 헐헐헐헐!!!!!!!!!존나어이없음!!!
개떡가튼 일본 새키들..... 슈ㅣ바리ㅏㅇ너라ㅣㅁ너리ㅏㅂ3ㅈ3ㅓㅣㅏ어리나어린ㅇ러ㅣㄴ아ㅓㄹ니아ㅓ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개새들
진짜 너무 화나고 분하다 스크랩해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