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남편과 두 아이들을 데리고 4월에 제주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너무도 든든하고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어 기쁘구요...주변에 소문 많이 내야 겠어요!ㅎㅎㅎ
씨에스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기로 하고 월요일날 예약하려합니다. 전화론 다 여쭤보기 어려울것 같아 고팀장님의 지혜를 여쭈네요^^~
우선 오후 도착으로 공항에 내려 제주 공룡랜드 갔다 소인국 테마랜드 가서 구경하고 죽림이나 정방횟집(어디로 가야하나요?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에서 저녁식사 후 제주 유로펜션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송악산, 산방산을 거쳐 여미지 식물원, 천지연 폭포, 롯데호텔 정원까지 저녁은 천짓골 식당서 돔배고기 대짜 먹고 또 유로 펜션서 1박하고 (근데 점심은 어디서 먹어야 할지 정하지 못했네요. 어디서 뭘 먹을까요?)
세째날 남편은 제주의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며 아부오름간다고 하는데, 저는 김녕미로공원, 태왕사신기 세트장이나 아님 만장굴도 괜찮을 듯 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구요? (애들에게 더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는 쪽으로)
그리고 점심으로 성게 미역국이 먹고 싶어서 (제주시쪽말고) 이 근처에서 먹을 곳이 없는지? 그래서 찾다가 돌하루방 뚝배기를 찾았는데 어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근처에 잠깐 갔다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이랍니다.
며칠 동안 고민하며 짠 일정인데 어떤가요? 숙소도 별 무리가 없는지? 원래는 중문1박(아침의 향기), 서귀포1박(제주 유로펜션)으로 할려다 한군데 2박이 할인도 더 되고 쉬울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잘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4세 5세 아이 둘인데 15평 원룸으로 가능한지? 아님 19평으로 예약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