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 즐겁다
짜릿한 밤 이다
스릴이 넘치는 밤이다
격정의 밤이다
혼자도 즐겁고 같이 있어도 즐겁다
여름밤의 더위를 잃어 버릴만큼 격정이 좋다
한 여름밤의 괴성이 터져 나와도 흉,허물이 없다
다 그렇고 그런 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런 여름밤이 최고다
올림픽을 보면서 느끼는 나의 감정이다
기쁨으로 다가 오고 아쉬움에 박수를 친다
시원한 소식이 있어서 좋다
자칭 애국을 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의 꼴딱서니를
보지 않아서 좋다
말없이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 하고 의로움에
박수를 보낸다
젊음이 넘치는 데 계획을 있으되 모략이 없어 좋다
이기고 지는데 깨끗히 승복 하는 모습의
성인(聖人) 을 볼수 있어서 좋다
예의가 있고 신사 다운 매너에 박수를 보낸다
아귀다툼에 손가락질 삿대질 욕설이 없어서
참으로 신선 하게 다가 와서 좋다
그런 현상을 눈으로 보면서
나를 돌아 볼수 있는 기회 라서 더 더욱 좋다
나는 원망 하고 흉보고억울 하다는 느낌에
가슴아파 했던 일들을 돌아 보게 된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올림픽 개최 횟수가 33회 라고 한다
1896년 그리스 에서 개최된 처음 올림픽 에는
14개국 241명이 참석 했다 하는데
33회 파리 올림픽 에는 206개국 지금은 1만 여명이 넘는다
규모가 커지고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도
발전을 해서 묘기를 볼수 있어 참으로 기쁨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하계 서울 올림픽을 개최 했었고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 했었다
다음 하계올림픽 개최국은 미국으로
2028년에 로스앤젤레스 에서 개최가 된다
어제는 Golden Day 라고 해서
우리 나라는 금메달 3개를 따 냈다
펜싱,사격, 그리고 여자 양궁 단체전 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펜싱은 지난 대회때 못한 일을 3년간의 절취부심
노력으로 일궈 냈다는데 박수를 보낸다
잘 한 선수들 에게 박수를 보내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
사격에서는 금,은을 우리 나라가 나란이 따내서
큰 성과를 이룬것이 박수를 보낸다
양궁을 10회 연속 금 메달을 따내서 큰 역사적
기념이 될만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힘찬 박수를 보낸다
요번 올림픽에서 아쉬운건
축구가 예선 탈락으로 본선행이 좌절 된것이 아쉽고
야구가 경기 종목 에서 제외된것이 아쉽다
그래도 구기 종목이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 인데
그를 볼수 없음이 안타깝다
그나마 우생순 이라는 여자 핸드볼이
잘 나가고 있어 다행 이다
우리 나라는 과거 배곺은 이들이 하려 하는 투기
종복에서 강세를 보였었다
복싱,유도, 레슬링, 이런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이제는 고급화된 수영 펜싱 ,양궁, 사격등에
강세를 보이는건 국가의 생활 수준이
많이 향상 되었음을 입증 하는것 같다
고급 스포츠 라 하는 골프 역시도 메달권에
가까이 있을것으로 예상 된다
운동을 보면서
경기가 종료 된후 이기도 진것에 관계없이
서로에게 인사를 정중히 하는 모습에서
많이 세련된 경기를 임하는 매너가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거 에는 지고 나면 화를 내고
항의 하고 삿대질 하던 모습을 볼수 없음이
참으로 변한 세상을 느끼게 된다
나는 어떤가?
스포츠맨들의 그렇게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성숙한 모습을 보일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있는가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된다
그렇다
원숙한 마음으로 잘 수양된 외형적 모습에서
내면의 갈등을 잘 관리 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한 여름밤에 참으로 좋다
맥주 한잔을 집사람과 함께 나누며 마시면서
응원의 방법은 다르지만
같인 맘 으로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 하고 있다
그런 마음이 프랑스 까지 전달이 되었는지
선수들이 선전 하는걸 보면서
원샷을 외치며 맥주를 즐긴다
보기 싫은 정치 뉴스를
접하지 않을꺼리가 있어 좋다
꼴 보기 싫은 궤변가들의 소리를 듣지 않아 좋다
현실과 미래를 통틀어 바른길 보다는
자기 욕심을 합리화 하는
네편 내편의 아전인수적인 발언을 않들어 좋다
요번 올림픽에는
우리 나라가 10위안에 랭크 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현지로 갔는데
질 하면 10위 안에는 너끈히 진입할수 있을것 같다
그리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을 한다
선수 선서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
"진실한 정신과 규칙을 존중 하고 바르고
공정 하게 판정을 할것" 이라 했다
세상 살아 가는 원칙이 그 정신에 있다
그렇게 살아 가야 하고 그리 되어 가기를
바라고 실천 해야 한다
한 여름밤의 향연에
기쁨과 아쉬움이 같이 한다 해도
바르고 따르며 남을 비방 하지 않고
올바른 정신으로 살아 가라는 가르침을
아들,딸 같은 선수들 에게서 배운다
또 하나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 이라는
어린선수 들의 피와땀의 결정 과정을
마음에 담아 본다.
첫댓글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TV 앞에 앉아
본지가 언제인지~~ ㅜㅜ
볼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었네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경기들일텐데~~
승전보를 보면 신나고 구캐 놈들 보면 짜증나고ㅡ^^
대한건아들의 피땀흘려거두는 승전보를 보면서 구캐놈들은 세계에서 몇번째가는 똥개들일까를 생각하면 내가내는 세금을 여의도 똥개들 사료구입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한푼도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