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고민하던 중 마트에서
골드브라운하이스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어찌나 시식을 맛나게 먹던지 이거다 싶어서 샀답니다.
신상품이라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잘 먹는거라 믿고 샀어요.
울 아들은 카레, 짜장 다 안먹거든요.

재료는 집에 있는데로 준비했어요.
양파, 당근, 감자, 돼지고기 그리고 골드브라운하이스 한봉지를 준비했어요.
만들어 보니 양파랑 감자는 하나만 써도 되겠더라구요.

재료가 씹히는걸 싫어해서 아주 작게 잘랐어요.
거의 다지다시피해서 준비했더니 한시간이나 걸리네요.
특히 고기를 싫어해서 작게 자르느라 고생했네요.

준비한 재료를 기름을 넣고 달달 볶다가
물을 두컵정도 붓고는 팔팔 끓여주어요.

하이스가루를 물 1컵정도에 풀어요.
카페랑 만드는 방법이 같네요.

새콤달콤한 맛을 원하면 케첩을 넣으라고 해서
조금 집어 넣었어요.
아이들은 새콤달콤해야 좋아할 것 같아서요.

완성되었네요.
재료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만드는건 금방이네요.

밥에 올려서 비벼먹으면 되요.
색깔이 어두워서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제가 먹어봐도 맛은 괜찮더라구요.

냠냠하면서 잘 먹네요.
고기를 잘 안먹는데 이렇게 하니 고기 먹이기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잘 먹고 쑥쑥 커줬으면 좋겠어요.
짜장, 카레 안먹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첫댓글 저도 짐 장볼라고 마트와있는대 사가야겠어요..저희아들램도 좋아할것같아요^^
저는 짜짱 많이해서 주는댕....이것두 뭐 같은 방식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