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 ♡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역)! 범인들은 곧 잡히지만 담당검사 닉(제이미 폭스 역)은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고,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살인범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순순히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클라이드! 그런데 클라이드가 감옥에 수감되고도 계속해서 불법적 사법거래와 연관된 사람들이 죽고, 클라이드는 함께 방을 쓰던 동료를 죽이고 독방으로 간다. 하지만 사법부의 사람들도 죽으면서 혼란이 커지자 시장까지 나서서 회의를 주도해간다. 당황한 닉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지만 클라이드의 복수행각을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시장과 도시의 주요인사들의 회의장을 폭파하려는 클라이드의 폭발물을 찾아내고, 또한 그가 가진 재산을 추적하던 중 감옥과 연관된 건물을 찾아내고, 그 건물을 통하여 독방으로 연결된 통로를 발견한다. 클라이드는 감옥에서 빠져 나와 사건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클라이드는 복수에 눈이 어두워 닉이 독방으로 옮겨놓은 폭발물이 터지는 바람에 죽고 만다.
스릴러의 긴장감과 공포가 한겨울을 뜨겁게 한다. 강추작품이다. 누구나 위기를 당하면 복수에 눈이 먼다. 법은 의외로 공정하지 않은 면이 있고, 약자는 분노한다. 복수는 또 다른 슬픔과 복수를 낳을 뿐이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사랑과 용서인가? 복수인가? 아니면 법의 개정인가?.... 삶의 숙제처럼 고민이 다가온다.
첫댓글 아~~보고싶네여... 영화 무지하게 좋아라하는데 언제 대형스크린의 스릴을 만끽했는지 기억조차 가물거리네여...ㅡㅡ;
낮에 시간될 때 함께 가셔도 되고....랑이랑 시간내서 함..가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