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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법칙 중에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아요?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 열에너지, 빛에너지, 소리에너지, 전기에너지 등 많은 형태의 에너지는
갑자기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으며 서로 모습을 바꾸어 나타날 뿐이라는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에너지의 총합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물리학의 법칙일 뿐만 아니라 인간사의 법칙이기도 하지요.
한쪽에 신경을 쓰면 다른 쪽에는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다는...
최근 인터넷에서 임세령의 옷차림을 보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하고 다니는 꼬라지가 연예인보다 더 천박한... 거의 나가요걸 수준이더군요.
비슷한 또래의 여자 연예인도 길거리에서 저렇게 화려하게 성장한 차림으로 다니지는 않잖아요.
옷차림뿐 아니라 사진마다 가방도 다르고 헤어스타일도 다르더군요.
그렇다면 임세령의 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임세령은 아버지에게 용돈 타서 돈질하는 재벌아버지의 딸을 넘어서 대상 그룹 상무 이사입니다.
대상그룹 식품사업 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식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하고 있지요.
2009년 이재용 씨와 이혼하고 2010년 대상 그룹 내 외식 부분 회사의 대표로 스카웃(?)되어 잠시 일하다
2012년 그룹의 핵심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는 매일 하고다니는 게 옷입고 머리하고 가방 들고 연예인 만나서 놀거나 사업을 빙자한 연애질입니다.
당연히 이사님이 해야할 결재는 밑에서 알아서 결정해 주겠지요?
삼성의 이부진은 그룹에 들어오자 마자 빵가게부터 차려서 자신의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한진의 조현아 남매들은 기업 쪼개기를 통해 세금 한 푼 안 내고 대한항공을 차지했습니다.
임세령이 얼마의 세금을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 홀딩스의 지분을 20.41%소유하고 있기에
대상그룹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두 자매에게로 경영권이 승계될 것입니다.
물론 돈이 있으니 비싼 옷을 입어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저 여자가 자신의 능력에 합당한 지위에서 자신의 노동에 합당한 임금을 받고 있냐는 문제입니다.
일은 대상 직원이 하고 돈은 저 여자가 쓰고 다니겠지요.
참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저렇게 우스꽝스러운 꼴로 다니지 못합니다.
아침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이사님, 일은 안 하고 매끈한 옷차림에 연애질에만 열심인 젊은 이사님.
드라마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었네요.
게다가 임세령이 이정재에게,
몇 명의 직원을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고 수많은 가정을 파탄낸 동양사태의 이혜경을 소개해 주고
이혜경은 이정재의 빚 100억을 탕감해 주었다는 근거있는 소문까지 듣게 되니
임세령, 이정재 참 더럽네요.
북에서는 정치권력 3대 세습
자본주의 남에서는 경제 권력 3대 세습... 비슷한 모습인데
남의 3대 세습은 익숙하니까 당연한 거라고 수긍하는 우리 모습이 북의 주민과 별반 다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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