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庚子年 戊寅月 운세
甲 = > 戊(偏財) ,寅(建祿)
根旺 木克土와 건록 편재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경자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甲이 무인달을 맞이 한겁니다.
목극토는 위치를 점하고, 甲의 戊는 자리를 점하다. 위치에 대한 자격을 인정받다.
건록의 편재는 점유적,세력 확장을 이야기 합니다. 교두보적인 의미가 있죠.
생지 寅의 근까지 있으니 좀더 진취,전투적으로 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자기의 역할에 대해서 다양화, 세분화를 해나가는 것이죠.
이미 내 것이 되었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찜해서 소유하면 됩니다.
새로운 확장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나의 능력과 나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확보가 되어서 이러한 것들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큰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좀 더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중책을 맡는 시기죠. 팀을 이끌거나 내가 앞에 나가 일을 진두지휘하고 만들어 나갈 시기가 왔다는 것이죠. 자영업자라면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좀 더 커 나갈 기반을 닦아 나가는 것입니다.
寅중 戊라는 것은 水生木을 의미를 하는 것이죠. 내가 평판이든 실력을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래서 못을 박는다라고 해도 됩니다. 날짜를 잡다. 방황을 한 부분을 확실히 정한 의미도 됩니다. 甲은 戊寅달은 모든 것을 정리정돈하는 시기로 보면 됩니다. 유념이나 주의를 할 필요는 없고,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甲에게 丁丑이라는 것은 하나의 불씨를 만들어서 다음달을 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戊寅달은 확실하게 이정표를 찍고 다음달로 나아갈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뜻이죠. 己卯달은 甲이 왕지에 근을 하고 己를 봐서 이것은 내가 주도권을 잡고 일정 부분에 성과를 냈다는 이야기죠.
기본적으로 甲과 戊는 계속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무모한 도전이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내 사업, 나의 구역, 나의 역량 내에서 두루두루 섭렵하고, 경험하는 것이에요. 甲이 戊를 보는 것은 그동안 내가 미루어 왔던 것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것입니다. 정리의 개념보다는 조사의 개념이 더 큽니다.
전체적인 스케줄 표를 짜다로 보면 될 것 같아요.
乙 = > 戊(正財) 寅(劫財)
상황판단에 의해서 내가 적절하게 따라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乙 戊는 시기 적절하게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寅이란 겁재를 깔았죠.
때를 기다리는 것이고, 주변 상황이 무르 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寅중 戊라 저절로 水生木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水生木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정재 운이라는 것은 현재의 주변 상황을 시스템화 시켜서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방만하게 운영되었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어서 각자 역할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다만 戊의 정재라는 것은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주변의 힘을 빌리고, 나보다 똑똑한 자에게 부탁을 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한달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과연 그런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있죠. 동정표 사라는 이야기고, 주변의 도움을 구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풀지 못했던 숙제를 주변 사람들이 풀어주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寅을 보는 것 조차도 水生木이니까 이러한 여러 가지 부분들의 편의를 다 봐주는 것입니다. 나보다 힘있고, 권력있고 이러한 사람들의 도움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달이죠.
더군다나 庚子년 같은 경우는 乙이 나에게 주어진 부담들을 클 시기인데 이러한 것들을 조금 덜 수 있는 달이 戊寅달이에요. 乙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말라는 것이 주변 사람들과 상의를 하고 상담해서 같이 조율하면서 도움을 구해서 나가라는 것이죠. 뭔가 물건을 저것을 구입해야 되겠다 싶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현명한 판단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서 결정하라는 것이죠.
乙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벗어 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자력으로 하지 말고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올해는 乙이 나쁘게 말하면 자만에 빠진 것이고, 勇氣百倍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乙들이 올해는 괜한 자존심과 프라이드로 자기 오만에 빠져서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힘을 구하지 않아서 스스로 해결하다가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 절제를 가져서 현명하게 나아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丙 => 戊(食神) 寅(偏印)
자동으로 倒食이 된 것이라 쌩뚱맞은 것이죠.
丙가 戊를 보는 것은 느리게 가라는 것이고, 丙가 寅을 보는 것은 빨리 가는 것이죠. 급함과 느림이 섞여 있는 것이죠. 더군다나 寅은 戊를 도식을 합니다. 상당히 아이러니 한 운이기도 하죠.
天干이라는 것은 내가 현재 보여주고 해야 할 임무라는 뜻이고, 地支라는 것은 내가 지금 행하고 있는 일상의 생활이라는 것이 되죠. 천간은 사회적, 지지는 가정적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丙가 戊를 보는 것은 천천히 가라는 것이고, 寅을 보는 것은 주변의 부추김이 그렇게 살면 안돼 빨리빨리 끝내야 해라는 것이죠. 丙寅 마음은 급한데 丙戊 아직까지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이 되지 않다.
丙寅 가지고 싶은 것이 있는데 丙戊 아직까지는 자금이 부족하다. 丙寅 마음이 급해서 당장이라도 미칠 것 같은데 丙戊 저것을 했을 때 후폭풍이 어떻게 돌아올지 가늠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보통 丙가 寅을 만나면 주변에 휩쓸리게 되어 있어요. 寅이라는 것이 丙입장에서는 여론이라는 뜻입니다. 욕망이고, 아직 정제되지 않는 주변의 소유고, 그러한 여론들을 丙가 충실히 수용한다는 이야기 인데 당장은 좋은 평판과 좋은 소리, 좋은 칭찬을 들을 수 있지만 가까운 미래를 생각을 해봐도 결코 丙에게 유리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들다. 丙에게는 戊寅달은 많이 헷갈리는 달입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니 결정을 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길을 알고 있는 것이에요. 근데 저게 편인+식신으로 도식을 했으니 더욱더 불안한 미래란 뜻입니다. 더 확신이 안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적 고뇌와 방황, 이론과 실전 사이에서 판단 미스. 미래를 가려고 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고, 만족하고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죠. 본인의 인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돌이키기 힘든 결정은 조금 보류하자. 그래서 그 다음것을 도모하자는 달입니다.
丁 => 戊(傷官) 寅(正印)
傷官佩印은 적을 내편으로 만들고, 교화하다. 등록하다. 無에서 有를 창조, 쇄신하다.한단계 도약.
丁가 戊를 보는 것은 순조로운 진행을 의미를 하고, 丁가 寅을 봤다는 것은 에너지를 충분히 받아서 탄력을 얻었다는 것이죠. 寅이 木生火를 잘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는 것이에요. 丙가 寅을 보는 것은 의욕이 지나치게 넘치는 것이죠. 寅이 의욕이 넘치고, 철이 없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것이죠. 丙를 보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뒷심같은 것이고, 丁가 寅을 봐도 일종의 뒷심이죠. 지나치게 자기의 열정을 태우는 거죠. 더군다나 丁戊가 되어 있으니까. 丁일간은 戊寅달에 자기의 역량이 한방에 나타나는 것이죠. 일에 대한 열정과 인정, 성적, 실적이 나타나고 좋은 사람들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해서 내가 하는 일이 단기간에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달입니다. 사주를 하는데 있어서 국어가 상당히 중요해요. 사주팔자로 운명을 대변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 잘 벌고, 연애 잘되고로 단순하게 표현되는 것이 아니니까 1차원적인 단어나 이분법적인 단어인 좋냐, 나쁘냐로만 치우쳐서 단순 무식하게 풀이하면 사주 하나도 안 늘어요. 구체적으로 그 이유와 결과를 설명해서 풀이해줘야 합니다.
상관패인도 연애에 대비를 하면 체질개선으로 그 사람에게 맞춰 주는 것이에요. 또는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끔 만드는 것이기도 하죠. 직장인이라면 내 자신의 등급을 올리는 것이고,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자격증 취득이라고 하는 것이고, 부부관계는 나를 희생해서 그 사람에게 올인해서 내 것을 다 주겠다는 것이죠. 연구하고, 고민하고, 사유하는 것은 기본이 돼야 실력이 늘죠.
丁일간은 이번달은 자기의 근본과 체질을 바꿀 만한 쇄신의 길로 들어섬과 동시에 그러한 것들이 훌륭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戊 => 戊(比肩) 寅(偏官)
木克土의 비견 편관은 기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戊라는 것 자체는 경쟁자적인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상부상조적인 개념이 더 크죠.
地支의 편관은 자존심 싸움을 의미를 하는 것인데 戊일간은 불필요한 감정 싸움과 오해를 빚어지는 것이죠. 비견 + 편관이라서 편관이 비견을 극하는 것이라 그렇죠. 편관이 天干에 있으면 公明正大로 관운장처럼 정의를 부르짖겠다는 뜻이죠. 지지에 편관이 있으면 보통 자존심, 열등감 이런 쪽으로 작용을 많이 하죠. 그래서 천간의 비견을 경계를 하는 것이죠. 寅이라는 편관이 생각하기에 戊는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이죠. 경계를 할만한 이유는 없습니다. 혼자 씨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에요. 시간 낭비와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이야기 하죠. 사소한 것에 괜히 예민하게 반응을 해서 지 혼자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戊일간은 사소한 것에 신경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조금 더 재고해보고, 속단한 것이 없는지 살펴서 가면 오해로 불거지는 불신이나 불편한 감정 소모가 발생하지 않는 지혜로운 처세로 다가 옵니다.
경자년에 戊는 괜찮은 시기라. 戊寅달이라는 것은 오히려 내가 더 이해하고, 너그럽게 넘어감으로 신뢰를 쌓고, 좋은 대인 관계의 인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己 => 戊(劫財) 寅(正官)
己는 하나의 결말을 의미하는 지점을 가지고 있고, 戊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죠.
戊寅이라는 것은 과정과 시작점을 같이 가지고 있는 戊라는 뜻입니다. 대단히 효율적이고, 나에게 모든 것들이 다 만들어져서 훌륭한 戊라는 뜻이에요. 戊寅의 겁재라는 것은 가장 핵심과 가장 좋은 것들이 나에게 공짜로 우선 되어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인연을 만나도 결혼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나는 것이죠. 戊라는 과정이 寅이라는 官을 끌고 들어와서 나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능력자를 끌고 들어오게 하는 것이죠. 모든 조건들이 나에게 딱 맞아 떨어지게 해주죠. 겁재라고 해서 꼭 나쁜 것이 아니라 木克土로 대단히 좋은 의미로 다가오죠. 더군다나 己가 겁재라는 것은 陰이 陽을 보는 것은 서로 다투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화합의 의미가 크죠. 서로의 장점을 교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죠. 완성되어 있는 물건을 받는 다라는 뜻이고, 좋은 자리, 좋은 파트너, 배우자를 의미하고, 긍정적인, 호감적인 시선으로 주위에서 己를 바라보는 것이죠. 겁재로서 얻는 혜택이라는 것은 어떠한 조건이 없는 것이에요. 경제적이나 시간적인 가치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무상의 조건이 붙는 것이 겁재의 특권이죠. 그래서 己에겐 漁父之利다.
내가 생각했던 조건 보다, 나의 기대보다 더 큰 보상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庚 => 戊(偏印) 寅(偏財)
庚이 戊를 봤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일이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해야 되는 뜻입니다. 새롭게 발탁될 일. 초보자 교육할 일. 밑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일. 庚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함을 뜻하죠.
하향 되거나 강등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지사나 지부로 이동해서 그 쪽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동하면서 그 부서의 총책임자로 나가서 寅을 가르치는 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편인 + 편재라는 것은 실적이 나빠진 곳으로 가다는 것이고, 조건이 나쁜 곳으로 가는 것이죠. 그런 곳에 가서 물갈이 하고, 인사 정책을 펼쳐서 대대적인 시스템을 변화 시켜서 책임이 큰 역할을 맡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라인부터 시작하는 뜻을 가지고 있죠. 이것은 학생들 같은 경우는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고, 학원이나 학교도 바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점검을 통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 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탄탄하게 자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죠.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입니다. 기본적으로 10년내지 20년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寅이라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과제를 안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庚은 어깨가 무거워서 재혼, 이직, 이사, 전과, 전직을 받는 것이고, 폭이 큰 변화로 전수를 받아서 새롭게 시작하는 고난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辛 = > 戊(正印) 寅(正財)
辛이 寅을 보는 것은 다양성을 이야기를 합니다. 더군다나 戊를 보는 것은 대체로 쉴 때가 된 것이고, 동면상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辛이 寅을 보면 자기의 본분을 다하지 않고, 나의 전공이나 나의 일과는 무관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잠시 다른데 관심을 가져서 시간낭비를 하는 것이죠. 辛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짜증을 다른 것으로 풀어야 하는 시기란 뜻입니다. 전환점을 완전히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속을 바꾸고, 칩거로 들어가는 것도 됩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시기다. 힘든데 굳이 붙잡고 애쓰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기분전환을 하고 쉬어 간다는 생각을 하고 좋은게 좋은 거라고 조금 편하게 살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는 시간입니다. 辛은 다 잊어버리고 나 편한 상태로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壬 = > 戊(偏官) 寅(食神)
食神制殺 - 식신이라는 환경이 편관이라는 살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 올려서 내가 모든 걸 해결.
壬가 戊를 보는 것은 자기 절제하라는 의미죠. 절제하라는 의미도 되지만 전체 조직을 장악하라는 의미도 됩니다. 寅을 보면 水生木을 의미를 하는데 水生木하기는 힘들죠. 안 하지는 않죠. 壬가 戊를 보는 것은 중책을 떠맡으라는 의미.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개인적인 프라이드나 이것은 뒤로 하고 공적인 인물로 거듭나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희생과 절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식신제살이라는 것은 현재 상황으로부터 쇄신의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답습을 벗어나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러 나간다는 것입니다. 戊로 왔으니 과거 청산을 의미합니다. 버겁죠. 壬 입장에서는 그 동안의 산재해 왔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일 + 주변의 모든 사람의 일을 포함해서 내가 다 알아서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죠. 壬는 그런 환경을 껄끄러워 하지는 않는데 만만하지는 않죠.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봐야죠. 木克土 食神制殺은 나 이외의 사람은 해결할 수 없는 권한이 부여되는 일이죠. 현재 상황으로 벗어나거나 다른 방향성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는 없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나에게 무거운 과제를 내려주는 것이죠. 壬는 힘내야죠.
癸 => 戊(正官) 寅(傷官)
傷官見官 상관이 정관을 목극토로 바라보는 것은 불편한 것이고 대인관계의 마찰이다.
癸가 戊를 보는 것은 저장한다는 의미를 가지죠. 寅도 일종의 저장이라고 볼 수 있죠.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癸寅이죠. 癸戊를 보는 것은 장차 미래에 쓸 거리를 미리 저장한다는 것인데 지금 손해를 보면서 간다는 것입니다. 상관견관이죠. 天干의 官이 중심이 돼서 地支의 寅이 戊를 木克土로 傷官見官 한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것이 아니고 서로가 거리를 띄우는 것이죠.
필요에 의해서 서로가 멀어지는 것이 목극토의 상관견관이죠.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죠.
癸같은 경우는 戊寅달은 좀더 미래적인 전략, 자산, 사람을 미리미리 만들어 놓는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상관견관은 감정적인 충돌과 그동안에 안으로 숨겨왔던 욕망이 바깥으로 드러나서 산만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 질 수 있지만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니에요. 癸는 아직까지 때가 아니니까 보류하고, 기다리고, 미뤄두면 됩니다. 癸는 사실상 戊寅달은 특별한 것은 없고, 조용히 한달을 지내면 됩니다.
사주명리를 통해서 내가 왜 힘들게 사는지를 이해하게 되면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많다. 卯월은 그 자체로 순리, 순행, 성장, 가능성, 기획, 순수함, 철딱서니를 가지고 있으니 火를 통해서 많은 부분에서 성숙의 과정을 도모하게 만들 수 있으나 대운의 역행은 이 모든 과정을 꽁꽁 얼게 만드는 환경과 생각, 붕 떠서 떠내려 가고, 혹은 경직되어 칩거의 형태로 많은 부분들이 나타났다.
확실히 대운은 나에게 어떻게 작용이 되는지 몸으로 느꼈고, 사주명리를 통해서 그러한 흐름들을 조금은 들여다 보는 안목을 갖춤으로 지금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볼 수 있는 눈을 떳다고 생각한다. 궁통의 정리가 막바지로 들어가면서 정리해야 하는 부분에서 또 다른 도약과 명리라는 옷을 입는 나를 그려보면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굉장히 많은 직업을 가져야 함을 느끼고 있다. 돈을 벌려면, 영향력을 가질려면 확실하게 해야 나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승님과 도반 스승님 모두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이렇게 강의 정리를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습이 잘되네요
녹취와 다름없는... 꼼꼼한 필기 정리..우와..대단하세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동교주님 감사합니다^^
목표한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읽는것도 큰도움이됬습니다.감사합니다~
오호~~일목요연 ㆍ쉬운말로 해주셧네요 ㆍ감사
늘 감사합니다.
수업에서 못 보니 보고 싶습니당~~
잘 지내시지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