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스텔라리스 DW 디스턴트 월즈, SR 스타룰러
하드코어함 (별이 높으면 어려운건데, 이건 순전히 취향문제)
ST : ★★★ (배우기 어렵고 마스터하기 쉬움)
DW : ★★★★★ (다른 시리즈와는 비교 불허하는 복잡함)
SR : ★★★ (배우기 쉽고 마스터하기 어려움)
경제관리의 재미
ST : ★★★★ (아기자기하지만, 노가다가 많고, 위임하자니 멍청한.....)
DW : ★★★★ (뛰어난 자동화 AI와 위임시스템, 하지만 세부적으로 신경쓰기에는 머리아픔)
SR : ★★★ (매우 독특하면서 사실적인 경제시스템이나, 할게 적은편)
외교
ST : ★★★★ (유로파시리즈 특유의 완성된 시스템이지만 다른 시리즈보다 부족한게 많이 보임)
DW : ★★★ (우주4x중 평범한편이지만, AI는 뛰어난 편)
SR : ★★★★ (의회 외교시스템은 전에없던 혁신적이고 현실적인 정치를 보여주나, 국가간의 외교는 4x치고는 할게적음)
함선 설계 (취향문제)
ST : 모듈을 크기별로 나누고, 달아놓을 모듈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둬서 함선 설계가 편리함
DW : 다른게임이라면 그냥 생략하고 넘어갈만한 모듈들을 상당히 구현해놓음, 자유도가 높은대신 귀찮음도 높음
SR : 심즈처럼 타일단위로 설계하는 개념. 복잡하기로는 중간쯤. 다른게임과 다르게 타일의 위치가 전투에 반영됨
전투의 재미
ST : ★★★(기존 패러독스 시리즈보다는 볼게많지만, 아직 미완성된느낌이 강함)
DW : ★★(하드코어한 게임이지만 이부분은 유독, 상대적으로 캐주얼한게, 이쪽이야말로 유로파와 궤를 같이하는 느낌)
SR : ★★★★★(주력함대가 상대의 발을 묶고, 돌격용으로 설계한 함대가 측면을 돌파하고, 상대는 설계에서 측면장갑을
소흘히 했다면 쉽게 괴멸되고, 쏘는 방향에 따라 판정이 바뀌고, 모듈파괴가 어느우주겜보다 상세히 구현
함대 규모가 좀 늘면, 은하영웅전설이 생각나는 부분)
인터페이스의 편리함
ST : ★★★★(알려줄건 알려주고, 멈출때는 멈춰주고, 알림 위치도 적당하고 좋지만, 다만 자동화가 부족한게 아쉬운 문제)
DW : ★★(자동화 맡기면 아주 편한데, 직접 통제를 가정하면 옛날 게임적인 면모를 보여줄때가 많음)
SR : ★★★(디자인 깔끔하게, 꼭 필요한건 있는데, 불충분하게 만든 부분이 많아서 자주 멈춰서 봐야 하는 등, 불편할 때가 많음)
SF적인 상상력의 구현
ST : ★★★ (우주아메바나, 철기문명의 우주선처럼 일반인의 SF개념으로는 신박한 부분들은 많지만 이벤트처럼 그 자체를 보는 재미에 있을뿐,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편)
DW : ★★★★★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우주 SF적 행위들을 해볼 수 있는 최고의 설정놀음게임.)
SR : ★★★ (ST처럼 신박함이 다양하지는 않으나, 데스스타, 위성방어시스템, 링월드, 행성파괴 등의 로망을 구현가능)
플레이의 추상적인 느낌
ST : 이벤트가 재미있어지고, 시대마다 판도가 크게 바뀌며, 전쟁묘사가 강화되었지만, 외교와 자동화가 퇴화한 유로파의 우주버전
DW : 지금껏 나온 4x의 고급화 버전이자 궁극체이지만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 지니는 단점이 고스란히 존재.
SR : 신오솔과 은영전, 그리고 기존 우주4x 게임들을 조금씩 섞은 느낌에, 색다르면서 현실적인 시스템을 지녔지만, 시험적인 느낌이 있음.
종합적인 재미의 흐름(주관적)
ST : 배우는게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묘사들에 감동하지만, 다 배우고 나면 밸런스적으로 획일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느낌.
DW : 때려치우고 싶을만큼 배우는게 불편하고 대체 이게뭔가 싶지만, 궤도에 오르면 설정놀음에, 본연의 게임적 재미까지 명작
SR : ST가 굵고 짧다면, 이쪽은 가늘고 길게 가는느낌. 다만 기본적인걸 다배우고 나면, 모든걸 배운것 같고, 가늘고 짧은 게임이란 느낌이 들고 이때 게임을 접을 수 있는데, 계속 하다보면 파도파도 배울게 있고, 적용시켜나가는 재미가 있음.
첫댓글 디스턴트 월드 대부분은 자동화 설정해놓고 중요한부분만 관리하면서 해도 플레이에 지장 없을까요? 살까말까 고민되는데 너무 세세한거까지 신경써야되는거같아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보여서..
처음 배울 때는, 경제 자동화 해놓고 군사만 건드리거나, 전부 자동화하고 경제의 일부 부분만 수동화해놓고 만지면서 배우기 등등 자동화가 세부적이고 효율적으로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그동안 재미는 상당히! 떨어지더라도 조금씩 배우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옜날게임인만큼 시점이동에서부터, 지도까지, 여러면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데다가, 자동화해놓고 배우느라 재미도 떨어지니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흥미를 잃고 그만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적응되면 최고의 4x라고 다들 그러는게 이해가 가시겠지만, 저는 그 초반부의 고통이 게임들중에서도 이런건 드물다 할만큼 고통스러웠습니다.
사실 DW 자동화 인공지능도 뛰어난건 아니죠.ㅋ
귀찮아서 자동으로 할 뿐.. 효율차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함참 할때는 방어함대랑 건설선 정도만 자동으로 돌리고 나머진 다 수동돌렸었네요.
그리고 스타룰러 외교시스템은 노가다가 너무 심합니다.
주기적으로 카드 체크해야해서 게임 흐름이 끊기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상상력은 링월드도 없는 DW따위!!
유전자 개조같은것도 없고 미개한 문명을 노예화하거나 우주문명국으로 발전시키지도 못하고 솔직히 상상력구현측면에선 ST가 저 세개중에선 제일 낫다고 생각하네요.
DW는 뭐 해적플레이 말곤 설정놀음이라기엔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스엠 정도되면 인정하겠는데 DW는 아닙니다.
DW는 복잡한 면에 비해서 자동화가 이정도면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편이라서 좋다고 말했어요. (물론 효율이 낮지만, 자동화가 되는 게임들 중에서 기본도 못해내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스타룰러 외교 노가다는 아주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그것들이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해요. 카드는 매초 신경써야되고, 5분마다 한번은 열리는 투표도 뜰때마다 한번씩 봐주고, 중요할때는 엄청 귀찮을 정도로 신경을 써줘야해서......
상상력 개념 자체만은 ST가 저도 가장 뛰어나다고 보기는 하는데, 그게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작거나, 불편만을 초래할 때가 많아서, 상상력의 수가 적더라도 자유도가 높고, 영향력이 높은걸 높은 점수주다보니 ㅎㅎ
디스턴트월즈- 처음에는 자동화에 의존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함대자동화는 조금 까다로우니 겜적응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디스턴트월드는 위임 빼믄 워게임, 아니 전략 게임 이라기보단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사실 대중화하긴 힘든 게임이죠.
디스턴트월드가 재밌긴 한데 익숙해지면 금방 질립니다. 상상력도 부족하고요.가격도 센편이라 아주 가끔 50% 할인할 때 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 즐기기엔 아직 업데이트 안 된 스텔라리스가 더 나은 듯 합니다.
디스턴트가 의외로 복잡하면서 할게 많아보이지만 의외로 할게 없는게임. 스텔라리스가 인기있는 이유도, 초보자도 상급자도 즐기기 좋고, 역설사 특유의 모딩력과, dlc의 힘이 기대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ㅎㅎ 3작품중의 차이중에 제일큰게 dlc일듯 합니다. 요번 스팀판매량봐서는 역설사 게임중 가장 많은 dlc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스타롤러 한글패치가잇다면 질럿을지도...이젠 마오오와 스텔라스뿐. 한글화된것이..ㅋ
스텔라리스의 장점 중 하나는 종족 커스터마이징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