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의 상징적인 브금이 된 메인테마 이후 작품들에도 영향을 끼쳤던 띵곡인것 같아.
이당시엔 snk가 아닌 나즈카에서 만들었었다고 알고 있어
배가 나오는 스테이지 2의 브금 이후 노래들 스테이지4.5의 노래들은 거의 비슷한 분위기라 별로더라 그리고 개뜬금사를 잘당해서
그렇게 좋게 느껴지진 않으니까 넘어가고 .
메탈슬러그1의 이후작에선 찾아볼수 없는 현실적인 면이나 제법 진지하고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최근에 다시 해보고 생각보다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
반란을 꾀한 모덴과 그렇게 썩 정의롭지 못한 정규군인 마르코와 타마가 예측하지 못했던 후방부대의 병력을 치고 들어가 싸우며 마주하게 되는 '인간적인'면이 강한 모덴군들을 학살하는게 좀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더라 .
어렸을땐 그냥 아무 생각없는 학살겜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보니까 다르더라
2와 x의 상징인 드루와아아아아아~ 사막맵
어렸을적 미이라하면 남의 면상에 보라색 연기를 뿜고 몸을 빳빳하게 움직일꺼라는 상상을 심어줬던 2스테이지의 브금들
3스테이지 기차편에서 나오는 브금인데
2,x하면 짱개맵보다 난 이 노래가 더 좋더라 좆같은 드롭샷이 등장했던 첫번째 맵이기도해
윾쾌하고 화려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가졌지만 바이커 모덴군 쉐리덜하고 생각보다 높은 인공지능을 가진 마즈인 쉐리덜이 나오는 4스테이지
사실 5스테이진 브금이 총 세개인데 이 브금이 너무 상징적인 탓에 다른 브금은 소개할 필요가 없겠더라
시가전-지하철-실험구역 하수도 이렇게 세개인데 지금에서야 만만하지만 어렸을땐 지하철 스테이지가 공포 그 자체였었어
폭탄 모으는 요령도 없었고 총만 먹으면 뒤져서 딱총으로 지하철 차량을 상대하기 빡세다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3의 브금들 3자체는 전작들과 달리 유저가 구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수 있었고 난이도 자체도 높고
띵곡들도 많았어
1스테이지
2스테이지 좀비맵이라 분위기도 어두컴컴하고 노래가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 예티동굴은 좋아했는데 난이도가 어렵더라
3스테이지의 공장 브금 은밀한 잠입같은 분위기에 맞는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은밀한 잠입이란 목격자를 모두 죽임으로써 완성된다라는 큰 깨달음을 줬던 브금이야
빠이날 미션 비행전 알렌의 흉악한 수류탄 투척을 맛보며 수 많은 라이트유저가 죽었다 카더라
우주맵 많은 사람들이 이 브금을 다 듣기도 전에 슬러그가 터지고 뒤졌고 나 또한 그랬음
몽환적인 분위기가 무척 좋았는데 ㅎㅎ
틀딱슬러그가 7이후로 주요 개발자들 다 빠져서 이젠 나오지 못한다는게 좀 많이 아쉽다.
첫댓글 https://youtu.be/JEMU2pKwNxQ
입브금
PLAY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탈3는 진짜 브금도 그렇고 개명작같다
옛날에 메탈 푹 빠졌을때 유일하게 원코인 할수있던 메탈시리즈가 3밖에 없었는데 ㅋㅋ
사실 snk가 3의 악몽을 이겨낸 작품이기도 하고 공들인 겜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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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비스트는 1.2.3각 보스전마다 나와서 안좋아함
킹갓널어택이 없다니 메알못이 분명하다
원코인 할때 마다 실수해서 망할까봐 싫어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