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리액젓넣고 식당버전 배추겉절이

[눈꽃열매]

식당에서 먹던맛 비슷하게 배추겉절이.
기다리는 시간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주재료 : 배추1포기. 쪽파(부추) 한줌.
양념 : 마늘 10알.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까나리액젓. 양조간장. 매실청. 요리초. 원당.
추가 : 참기름.

배추는 썰어서 한번 씻어서 소금 솔솔 뿌려서 40분정도 절였네요.
중간에 2-3번 뒤집어주고요.

40분후 배추는 씻어서 건져 물기를 빼주고

쪽파는 2줌있는거 그냥 다 넣었어요.
쪽파대신 부추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마늘은 미니강판에 갈아두고요.

물기빠진 배추에 분량의 양념을 다 넣고 버무려서 잠시둬서 양념이 잘 어우러지게 한다음 마무리로 참기름 조금 넣고 뒤적여서 담았어요.
(양조간장을 넣을때는 액젓을 좀 줄이고 그만큼을 양조간장으로 넣으면 되는데 전체 분량의 20프로 정도면 대충 맞는거 같아요.
액젓 10수저 => 액젓 8수저+간장 2수저)

처음 버무렸을때.

10분정도 지난후.
양념이 어우러진게 표시가 나요.
이때 참기름 좀 넣고 한번더 버무려서 담았네요.

제입에는
겉절이나 생채 생야채 무칠때는 까나리액젓
익힌 나물이나 익혀서먹는 파김치 갓김치등에는 멸치액젓이 맛있네요.
먹어본 사람들도 맛있다고 하고요.
그냥 못지나간 일요일에 한 김치랍니다.

[충무아지매(통영)]

식구도 없으신데 많이도 하셨네요~~색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눈꽃열매]

배추 1통 한건데요. ㅎㅎㅎ
액젓 너무 맛나요.
내년부터는 힘들게 담지말고 그냥 주문해서 먹을까 생각중이랍니다. ㅎㅎ

[충무아지매(통영)]

젓갈 맛있게 담그시는데 담가드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