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에 합의되었던 영수 회담이 돌연 취소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야당 대표 추미애가 단독으로 영수회담을 결정, 야권의 분열을 초래했다는 것이지만 불초가 보기에는 외적인 요인 즉 북한인권법 결의안에 북한 결재를 받은 후에 기권했던 비슷한 상황이 아닌지 의심도 든다. 워낙에 책임총리, 거국내각 구성 그 모든 것에 대해 받아들일 듯 하다가 번복을 일삼아 온 야당의 행태로 보아 쪽지 없이는 무엇 하나 결정 못하는 버릇이 재발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더해 정의당의 심상정 노회찬에게 끌려 다니는 인상까지 보이는 야당의 행태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아예 상종을 말고 더 강경한 태도로 밀어붙여야 할 집단이다. 작금의 상황이 대통령 일개인이 백만 명 시위만 강조하는 종북 과 부패세력 그리고 그들의 주구로 전락한 언론과의 단순한 기싸움이 아니라 남북한 7000만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단은 종북 세력의 마지막 희망인 문재인이 송민순의 회고록 때문에 곤경에 몰리고 새누리당의 전 대표 김무성이 엘시티 롯데 대우조선 비리 에 연루가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발발했다. 거기에 송희영 사건으로 곤경에 처해 동병상련의 처지에 빠진 조선일보가 죄목을 특정하기도 어려운 최순실 개인의 행적을 과장하여 난국타개용 게이트로 비화시킨 것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거기에 호기를 만난 야권과 종북 세력이 새누리당 친이 계와 합세, 박근혜 대통령 하야에 올 인, 자신들의 역적질과 부정부패를 덮음은 물론 내친김에 정권을 탈취하여 미국의 김정은 제거 작전을 저지하고 권력을 농단하려고 민노총 통진당 잔존세력을 동원하여 촛불집회를 빙자 난동을 벌인 것이라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 회담이고 타협이고 필요없이 우격다짐 떼법으로 밀어붙여 대통령 하야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그들의 속셈을 노출시킨게 자당 대표 추미애를 등신으로 만든 어제의 해프닝이다.
야당은 궁색하다. 백만으로 부풀린 종북과 호남의 민심 밖에는 무기가 없는 추미애가 박 대통령을 만나면 얼마못가 박 대통령의 애국심에 설복 당해 망신을 당함은 물론 야권 전체가 지리멸렬로 빠져들게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누구도 박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서 제대로 논리를 설파할 능력이 없는 야당은 항상 떼를 지어 만나기를 원할 뿐, 홀로 박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마치 종편 방송이 보수 패널 한 사람에 좌파 패널 서너 명을 붙여 우격다짐으로 발언할 기회조차 안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제 스스로 대표의 체면을 뭉개버린 야당이 오직 떼법과 억지로 대통령 하야만 관철하겠다는 속셈을 드러낸 이상 정부도 더욱 강해져야 한다. 언론의 허구를 사정없이 받아치고 야권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조목조목 반박, 더 이상의 난동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이미 종북과 부패세력의 주구로 전락한 언론이 뭐라고 짖든 상관 말고 이미 착수한 권력형 비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병우 최순실에 관한 헛소문, 모략중상의 근원을 철저히 추적 색출하고 그 루머를 확대재생산한 언론사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박 대통령의 당당한 자세로 보아 검찰은 이미 부정부패와 이적행위에 관한 증거를 쥐고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그 때문에 여권의 배신자와 야권의 역적들은 내년 대선에 써먹을 최대의 자료, 최순실 건을 조기에 터뜨렸을 것이다. 따라서 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가 없이 부패사범부터 철저히 응징하여 그들 입에서 종북세력과 결탁한 내용을 자백 받아 증거를 확보하고 이어 김정은의 주구 노릇을 한 인간들까지 이 잡듯 잡아내서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미구에 여당 전 대표와 최대 일간지 사장 구속, 전직 대통령 이명박과 야당의 거두 박지원 문재인 출국금지라는 낭보가 뉴스에 나오고 내년 초에는 여야 의원 수십 명이 부정부패와 이적행위 혐의로 입건 기소되어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할 수밖에 없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게 되리라는 기대도 해본다. 강한 박근혜 대통령과 선동에서 속지 않은 대다수국민이 힘을 합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그런 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박 대통령 더욱 강력하게, 잡초를 쳐나가듯 범법자들을 처단해 나가고 애국시민들은 붉은 판검사들과 언론인들의 언행과 행적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여 언젠가 있을 단죄의 순간에 자료로 제출할 대비를 하는 한편, 집회 시위 등을 통해 종북좌파 정치인들과 언론인들 선동의 허구와 간악한 의도를 밝혀나가야 한다. 마음고생이 심할 박 대통령과 산적한 부패사범 수사에 밤낮없이 매진하는 검찰에 주마가편과 다를 바 없는 말을 하기가 미안하지만 종북과 부패세력 척결을 위해서는 신속한 칼질만이 필요할 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첫댓글 그렇습니다
모든 일에는 강약조절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이야말로 박대통령이 강하게 나와야 할 싯점이라 생각합니다
잘 일독 하였습니다 산지기님
옳은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글 내용대로 범법자들을
출국정지 시키고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심금에 와닫는 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적절한 시사판단,역적들의 단죄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