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 군부대에 부활절 계란 6만개 전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이인구 목사)는 26일 인천 부평구 선린감리교회(권구현 목사)에서 ‘부활절계란나누기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인지역 육·해·공군·해병대 부대 80여 곳에 부활절 계란 6만개를 전달했다.<사진>
부활절 계란은 교회 54곳과 단체 22곳, 개인 2명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조환국 군선교연합회 이사장은 예배 설교에서 “부활절 달걀이 누군가에겐 작은 선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이 담긴 귀한 증거품”이라며 “이 달걀들이 군 장병들에게 전달될 때에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그들의 마음속에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군 생활을 건강히 마칠 힘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회자와 군목 50여명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군인교회와 군 선교현장을 위해’ ‘군목과 군선교사들을 위해’ ‘군선교연합회와 경인지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부활절달걀나누기 행사는 여느 행사와 달리 모든 장병들에게 계란이 전해져 믿지 않는 장병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이 전해질 수 있게 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