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태희, 단발 발롱 파마
긴 머리만 고집하던 김태희는 지난해 SBS ‘용팔이’ 촬영 도중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한층 세련되고 도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그이지만 역시나 마의 구간은 찾아왔다. ‘용팔이’ 종영 후 ‘로봇 소리’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희는 단발 발롱 파마로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나타냈다.
2. 김지원, 단아한 C 컬
커트 욕구를 자극하는 일명 ‘단발병’, 김지원은 단발병 대표 유발자다. 지난해 SBS ‘태양의 후예’ 촬영을 위해 턱선 길이로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이후 머리를 기르면서는 뻗치는 끝머리를 안으로 자연스럽게 C 컬로 말아 단아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최근에는 숱을 내 산뜻한 레이어드 헤어를 선보였다.
3. 태연, 바깥 C 컬
염색은 물론 파마, 커트 등 다양한 헤어 변신을 시도해온 태연은 지난봄 단발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010년 ‘훗(hoot)’ 활동 당시 단발머리를 선보인 이후 긴 머리를 고집해오던 중 갑작스러운 변신. 태연은 한 인터뷰에서 상한 머릿결 때문에 머리를 잘라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최근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뽐냈다.
4. 혜리, 굵은 S 컬 웨이브
지난 2013년 ‘여자 대통령’ 활동 중 단발로 변신한 걸스데이 혜리. 단발머리는 그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어줬다. tvN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머리를 꾸준히 길러오던 혜리는 틈틈이 굵은 S 컬 웨이브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어깨에 닿는 머리를 위로 끌어올리면서 풍성한 볼륨 헤어로 성숙미를 풍겼다.
5. 하니, 단발 발롱 파마
EXID 하니는 지난 4월 트레이드마크와도 같던 긴 머리를 자르고 일자 단발로 나타났다. 상한 머릿결이 뚝뚝 끊겨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후 발롱 파마와 투톤 염색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단발머리의 정석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앞머리를 기르면서 본격적인 ‘거지존’에 입성한 모습.
6. 수애, 바깥 C 컬+굵은 SS 컬 웨이브
배우들의 스타일 변화는 역시 작품에서 비롯된다. 지난 2013년 SBS ‘야왕’에 출연하며 단발머리를 선보인 수애는 기존 긴 머리의 청순미를 탈피, 도회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내뿜기 시작했다. 이후 머리를 길면서는 바깥으로 만 C 컬, 굵은 SS 컬 웨이브 등 헤어스타일은 물론, 시스루, 스터드 초커 등 패션에서도 색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7. 김아중, 포니테일
김아중도 지난 5월 SBS ‘원티드’ 촬영을 위해 미디엄 단발로 변신했다. 긴 머리였을 때보다 오히려 볼드한 귀걸이를 곁들인 패턴 룩, 웨이브 헤어를 더한 걸리시룩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최근에도 중단발을 고수하고 있는 그는 기장이 어중간할 땐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어 가녀린 목선을 뽐낸다.
첫댓글 저도 지금이 딱 거지존인데
저도요ㅋㅋ
나도 머리 기르고 싶다
ㅠㅠ저도..
이런것도 얼굴이 이뻐야 가능하죠ㅋㅋ
ㅇㅈ
단발하고싶네
ㅇㅈ...ㅠㅠ
다들 최고 ㅠ
저도 딱 거지존이라 힘드네요~~
저들중에 아무도 거지스러운사람없음 ㅜㅜ
저렇게 예쁜 거지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