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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삼성 때문에 국내 프로배구가 재미 없어졌다고 하시는 분들...
babyface 추천 0 조회 713 05.02.20 21:4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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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2.20 22:09

    첫댓글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분명 삼성화재가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간건 사실이지만, 현대에서도 후인정,이인구,한희석,방신봉등등 최정상급 대학 선수들을 데리고 갔지만, 그들은 프로에와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죠...엘쥐도 이경수,손석범,구본왕,구준회등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리고 갔죠...

  • 05.02.20 22:11

    대학시절 뛰어난 선수들이었지만, 삼성에 입단하면 수비부터 해서 상당히 많은 기량 발전을 하는것 같습니다...조직력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예전의 고려증권이 좋은 선수들을 싹쓸이 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오히려 당시 현대자동차의 멤버는 삼성 이상의 사기 멤버였지만, 삼성과 같은

  • 05.02.20 22:13

    독주는 절대하지 못했었죠...마낙길,임도헌,하종화,윤종일,제희경...정말 국대 멤버가 그대로 들어가있는 현대자동차였죠...

  • 05.02.20 22:23

    삼성이 배구의 인기에 찬 물을 끼엊은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팀들도 그 문제에서라면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역시나 많은 대학스타들을 쓸어간 현대는 참.. -.- 저는 고려증권팀 없어지면서 배구에 흥미를 잃은 사람인데.. 배구계의 총체적인 책임인 것 같아요.

  • 05.02.20 22:28

    솔직히 세터에서 큰차이였죠...신영철,방지섭,신선호,최태웅...현대는 세터가 옛날부터 문제였죠...암튼 독주긴 독주였죠...재미도 없구...오늘 개막전도 김호철감독이 "흥행을 위해 져준거 같다"라고 우스개소리로 하던데...씁쓸하더군요...이번 프로배구도 흥행은 실패할듯...

  • 05.02.20 23:06

    삼성은 예전의 현대의 스타플레이어와 고려증권의 조직력을 합쳐놓은팀 갔습니다... 신치용 감독의 능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삼성때문에 배구가 재미없어지긴 재미없어 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현대나 고려증권이 잘나가던 시절에는 몇세트씩 주고받고 흥미 있는 게임이 많았지만 작년까지

  • 05.02.20 23:05

    삼성에게는 한세트만 따내어도 정말로 잘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삼성선수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잘했습니다... 이런말 하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삼성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잘하다 보니 배구의 흥미가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 05.02.20 23:08

    그나마 라이벌이라고 있는 현대와의 전적도 작년에는 10승1패였고 요 몇년간 29승1패라고 하더군요... 이건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도 상당히 머하네요.. 그래도 작년에 김호철 감독님이 부임하고 나서 현대가 엄청달라지고 나서는 배구가 쫌 흥미있어 졌습니다... 몇년 후에 삼성의 김세진 신진식 김상우가 은퇴하고 나면

  • 05.02.20 23:09

    현대 삼성 LG 대한한공 네팀 모두다 전력은 크게 차이가 안나서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 작성자 05.02.20 23:14

    재미가 없어진 건 알겠는데, 왜 책임을 "일방적으로" 삼성에게 묻냐란 것이죠. 저는 솔직히 사람들이 송만덕 감독 욕 하는 건 저 사건 터질 때 빼 놓곤 못 봤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주구장창 욕을 먹더군요. 한 쪽에서 허접한 실력에 노력도 안 하는데, 그 팀에 맞춰서 팀을 다운 그래이드라도 시켜야 된다란 건지

  • 작성자 05.02.20 23:18

    궁금합니다. 사실 고려 증권과 현대의 전력 차가 지금 삼성, 현대의 전력 차 정도라고 봅니다. 물론 고려증권엔 정의탁, 장윤찬, 박삼룡, 어창선, 이경석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현대엔 하종화 마낙길이 동시대에 뛰었습니다. 그 외에도 박종찬, 임도헌, 제희경 등등 지금 삼성 보다 맴버가 좋으면 좋았지

  • 작성자 05.02.20 23:19

    절대로 달리는 맴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는 당시 그 호화 맴버로도 우승을 밥 먹듯이 못 해서 욕을 안 먹는 것이고, 삼성은 우승을 밥 먹 듯이 해서 욕을 먹는 건가요? 이해 하기 난감한...

  • 05.02.20 23:21

    삼성이 일방적으로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삼성이 굴직한 일을 두개나 터트리고 그리고 팀이 8년연속으로 우승해 버리니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선수들도 참 불쌍하죠... 자신들은 엄청 열시미 훈련하고 연습한것 밖에 없는데..

  • 05.02.20 23:50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삼성의 엄청난 독주에 배구팬들이 많이 떠난것은 사실이죠 고려증권 골수 팬으로써 고려증권 해체이후에는 거의 솔직히 배구 기대안하죠 어짜피 삼성이 이길거 뭘 기대 하고 보겠습니까 하지만 이제 대한항공한테 기개좀 걸어봐야겠네요

  • 05.02.20 23:50

    임도헌,후인정 VS 신진식,김세진...그리고 모든 포지션에서의 쌍벽을 이루던 그때가 절정,,,그때....가 지났어도,,이인구,후인정,방신봉으로 이어질때까지 배구를 보았지만,,,서서히,,배구는 즐~~~해버렸던,,,

  • 05.02.20 23:56

    고려증권 스파이크 서브의 달인 이성희 백어택 머신 문병택 삼용이형 이병용선수 속공 달인 박선출 새치머리 이수동 솔직히 이정도가 베스트였는데 솔직히 그당시 현대나 삼성 엘지에게도 이름에서는 많이 딸렷던겄같은데요 그러나 그들은 우승햇죠

  • 05.02.20 23:57

    그당시 문병택 이수동 진짜 장난 아니엿는데 너무그립네요 이수동선수 해체되고 나서 엘지여던가요 진짜 전성기적 스파이크 안나 오데요

  • 05.02.21 00:00

    이인구, 후인정, 방신봉 시절에 한 세트 딴 것만으로 잘한 게임이 될 정도라는 소리를 들었나요? 이인구는 워낙 일찍 은퇴해서 모르시나 본데, 그때 삼성이 항상 일방적으로 이기진 않았습니다. 한 세트라뇨..시즌전적도 괜찮았습니다. 이인구,임도헌,강성형,김성현이 은퇴한 후 전패를 당하기 시작했죠.

  • 05.02.21 00:18

    재미없어진건 맞는것 같은데요 삼성의 독주는 배구의 인기를 식게만든건 결과적으로 사실입니다. 그러나삼성이 일방적으로 욕먹을 이유는 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노력은.. 배구계에 이미 정평이 나있죠.. 오죽하면 신영철 엘지감독은 삼성시스템에다가 더 플러스한 훈련을 한다고 밝혔겠습니까;

  • 05.02.21 00:29

    그리고 돈문제는 삼성이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송감독의 언행에 매우 배신감을 느꼈지만.. 배구팬으로써 삼성의 채가기부터가 배구의 인기를 식게하는

  • 05.02.21 00:25

    원동력이 아니었을까요..물론 babyface님말씀처럼 삼성만 잘못한게 아니니..;; 그리고 97년부터인가,, 삼성이 모두 우승을 했었죠.. 제 기억으론 임도헌선수은퇴전까지.. 그나마 가끔 현대가 이길정도였고 그 이후부터는 이인구,후인정,방신봉있었어도 안됬습니다.. 그것도 철저하게말이죠;;

  • 05.02.21 01:04

    솔직히 톡까놓고 삼성 신치용감독이 능력 지대로 조은건 인정해야 됩니다... 물론 편법같은건 잘못했으나 감독입장에선 팀을 이기게 하고도 욕먹으니 짜증나죠

  • 05.02.21 03:03

    삼성이 처음 창단했을때는 현대나 삼성이나 비슷비슷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최태웅 석진욱 장병철 명중재 이렇게 싹쓸이 하고 나서 현대가 삼성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인구 선수가 한시즌 정말로 날아다닌적 있었는데 그때 빼고는 현대가 삼성에게 안되었습니다..

  • 05.02.21 02:48

    현대는 그때 우승했어야 하는데 이인구 선수가 체력이 떨어져서 결승전 가서는 별 활약을 못해주죠... 그리고 솔직히 이인구 후인정 방신봉 시절에도 현대는 삼성에게 거의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방신봉 선수가 발군의 블로킹으로 활약을 했지만 후인정 이인구 선수는 결정적일때 상대의 블로킹에 걸릴때가 많았습니다..

  • 05.02.21 02:51

    그에 비해서 신진식 김세진 선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방씩 해주죠.. 그리고 임도헌 선수와 김성현 세터 그리고 하종화 선수가 있을당시에는 삼성은 신생팀에 불과했습니다... 그때는 조직력도 지금같이 않았고 라인업도 지금의 삼성처럼 완벽한 삼성은 아니었습니다...

  • 작성자 05.02.21 03:41

    삼성이 창단하고, 여름 리그던가(?) 그때부터 우승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 조직력이란 것이, 팀 창단 하자 마자바로 생기길 바라는 것이 이상한 것이고요. 그리고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건 삼성과 현대 선수들의 액면 그대로의 네임 벨류입니다. 팀 내에서의 활약이 아니라...

  • 작성자 05.02.21 03:41

    대학 땐 상대가 되던 네임 벨류를 가지던 선수들을 모아 놓은 양팀이, 서로 프로에 와선 상대도 안 되는 성적을 내는 건 분명히 팀에 문제가 있단 생각입니다.

  • 05.02.21 08:43

    그리고 후인정이 김세진.신진식하고 비슷한레벨이었지만..동급은아니었는데...?분명히 김세진.신진식이 후인정.이인구보다는 레벨이높았습니다.(뭐 신진식은 대학때보다 프로때와서 기량이는것은맞겠지요)그리고 어케그때고려증권과 현대의 실력차하고 지금삼성과현대의 실력차라고하시는지궁금합니다..그때

  • 05.02.21 08:47

    고려증권이 우승을많이한것은 맞지만..그때느 거의손에 땀을쥘정도의 명승부였는데요?솔직히 현대도 선수를마니대려갔지만..삼성은 아주모든부분을싹슬이해가죠.(특히 세터에서 엄청난차이.....) 뭐 암튼신치용감독능력은 인정합니다....근데 저는 왜이렇게 삼성이싫은지모르겠네요..모든스포츠에서...

  • 작성자 05.02.21 10:14

    전 같은 레벨이라고 말씀 드린 적 없습니다. 고려증권이 우승할 당시 장윤창, 정의탁, 이경석 같은 선수들은 모두 전성기가 이미 지난 30 대였습니다. 예전 스포츠 선수들의 수명을 생각해 보면 지금 30대 말 정도로 봐두 무방합니다. 그에 반해서 현대는 하종화, 마낙길은 20대 초중반, 거기다 강성형, 박종찬도 상당히

  • 작성자 05.02.21 10:16

    어린 선수들이였고요. 선수 개개인의 실력 차이는 지금 현대와 삼성 보다 과거 현대와 고려증권이 더 차이 났습니다. 그건 팀 조직력과 세터의 경기 운영 능력에서 차이가 났던 것이지, 경기 자체가 박빙으로 갔다고 선수 개개인의 능력 자체가 비슷 했다고 생각 하시는 건 너무 단순하게 생각 하시는 거 아닙니까?

  • 작성자 05.02.21 10:18

    그리고 당시 현대도 선수 싹쓸이 해 간 거 맞습니다. 하종화-마낙길-임도헌 라인업만 봐도 나오는 걸요? 고려증권의 이동수는 무명에서 뜬 경우이고, 대한항공의 박희상의 경우 인하대 출신이란 것이 영향을 준 예외적인 경우이고요. 90년대 초중반, 현대를 안 간 거물급 선수가 누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05.02.21 10:19

    아마 현대를 안 갔다면 현대의 두터운 선수층 때문에 안 갔으리라 생각 되지만, 누가 있었나 알아나 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05.02.21 10:22

    예전의 고려증권이 대단한 팀이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왜 현대가 고려증권 같은 팀이 될 생각은 못 하는지... 자기네 실력 떨어지는 걸 가지고 왜 다른 팀을 저 ㅈ 같은 팀이라고 비하 하는지 이해 불가.

  • 05.02.21 11:58

    일단 그 당시 고려증권과 삼성이 한창 잘나갈때의 현대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세터죠.. 고려증권에는 이성희라는 신영철과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세터였지만 현대는 김성현이 은퇴한 이후로 이렇다할 좋은 세터가 없었죠...

  • 05.02.21 12:01

    진창욱은 장신세터로써 국가대표에도 뽑힌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무언가 쫌 불안했습니다... 센터의 속공도 잘 이용하지 못해주었고.. 오픈공격이 약한팀이 공격을 잘 풀어갈려면 센터의 속공이 터져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차 공격같은 다양한 공격들이 쉽게 먹힐수가 있죠...

  • 05.02.21 12:03

    현대의 센터들은 속공 공격력이 쫌 부족했고 고려증권 우승하던 당시에는 제가 10살 정도밖에는 안되었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정의탁 선수의 속공이 상당히 많이 먹혔던걸로 기억합니다... 현대가 고려증권 처럼 되지 못한것에는 선수들의 안된다는 생각도 많이 기인했겠지만

  • 05.02.21 12:04

    세터의 부재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5.02.21 12:05

    세터에 대해선 위에 이미 언급을 했습니다.

  • 05.02.21 12:07

    삼성때문에 국내 프로배구가 재미 없어졌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탁월한 재능에다가 가장 열심히 연습한 삼성팀 그리고 그 결과 압도적인 힘으로 배구판을 아예 끝내버렸습니다. 보나마나 한팀이 대부분의 게임을 전부 스윕하면서 우승을 하는 프로스포츠가 있다면.. 그게 프로스포츠일까?

  • 05.02.21 12:08

    하는 의구심 마저 드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 05.02.21 12:12

    삼성때문이라고 해서 삼성을 비난하는 소리는 아니고요.. 그들은 그냥 열심히 한 것 뿐인데.. 그 결과가 배구판이 망했다는 소리죠. ;;

  • 05.02.21 14:53

    모두의 잘못이죠 머. 모든 구단과 배구인들이 비난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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