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쇠크 광장에서 잠깐 구경을 하고 뵈뢰슈머르치 광장(Vörösmarty tér)으로 간다. 오늘 부다페스트에서의 관광은 이스트반 대성당
과 저녁의 부다 왕궁에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널널하다.
두 시에 이곳에 도착을 하였는데 주변을 구경하다가 4시에 모이라고 한다.
뵈뢰슈머르치광장으로 가는 길...삼성 겔럭시 핸드폰 광고판이 보인다.
길가에 보이는 건물들....페스트 쪽은 150년 전에 새롭게 개발된 곳으로 이 건물도 그 때 지어진 것일 것이다.
대관람차가 있는 지하철 역으로 부다페스트의 지하철은 유럽대륙 최초의 지하철이라고 하며 1896년 5.2일에 개통하였다고 한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영국 런던의 지하철로 1863.1.10일 개통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지하철이 1974.8.15일로 우리나라보다
80년이나 먼저 설치되었다.
광장은 뵈뢰슈머르치 조각상이 있고 그리 크지 않으며 주변에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바치 거리(Váci út)가 있는데 부다페스트
의 최대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라고 한다. 광장과 이 거리에는 자동차가 없는 곳이라고 한다.
뵈뢰슈머르치는 헝가리의 시인 겸 극작가로 헝가리 문학을 헝가리 문학 답게 하는데 에 큰 영향을 미친 19 세기의 문학가로 헝가
리 독립혁명(1848~49)에 동참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뵈뢰슈머르치 조각상..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바치 거리바치 거리(Váci út)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바치 거리를 지나...
도나우 강변에서 ..
건너편을 보는데...부다 성..지금은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강변의 모습...보이는 다리는 지도를 보니 에르제베트 다리라고 한다....강으로 가는 지하도
강변을 따라서 전철이 다니고 있고 ...강을 가기 위해서는 철길을 건너든가 아니면 지하도를 통과해야 한다.
유람선 선착장...여러군데 있다..
강 건너 부다 쪽
관광객들이 오면 반드시 들러보게 되는 곳...우리나라의 사고 이후로 대한민국 패키지 관광객은 밤에 유람선을 타지 않는다.
거리 규모가 작아서 금방 둘러보게 되는데 날씨도 덥고 해서 일단 주변에 있는 커피숍으로 가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하였는데 그냥 카페에 있겠다고 하여 혼자 도나우강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강 건너편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부다지역으로 언덕 위에는 왕궁이나 어부의 요새나 교회 등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페스트 쪽의 강변에는 기차가 지나가고 있고 강변에 기차역이 있어서 기차를 타고 강을 따라서 관광을 할 수도 있다.
강변에는 유람선들이 많이 떠 있고 선착장도 곳곳에 있다.
강 건너 부다쪽의 경치
길 가에 보이는 조각상들...여러 조삭상들이 있다....세익스피어의 동상이다.
날씨가 더워서 커피숖을 찾아서 쉬기로 한다.
스타벅스 앞에 있는 세익스피어 동상
더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쉰다.....일행들은 모이는 시간까지 이곳에서 쉬기로 하고 나는 강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도나우 강변
도나우(Donau 영어는 다뉴브(Danube)강은 독일의 슈바르츠발트 삼림지대 동쪽 사면에 있는 2개의 작은 샘에서 발원해 유럽 대륙
의 남동부로 약 2,850㎞를 흘러 흑해로 들어간다. 이 강은 독일·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헝가리·세르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러시
아 등을 거쳐 흐르며, 총 유역 면적은 81만 6,000㎢에 이른다. 오른쪽에 있는 바이에른 고원은 알프스 산맥에서 흘러내린 지류들이
두껍게 쌓아 놓은 침전물로 덮여 있다. 부다페스트를 지나 광대한 노디올푈드 평원을 가로지르면 아이언게이트 협곡에 다다른
다. 아이언게이트를 지난 하류는 넓게 펼쳐진 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데, 이 평야의 남쪽에는 불가리아의 도나우 평원이 있고 북
쪽에는 루마니아의 왈라키아 평원이 있다.(사전에서)
도나우강은 빈이나 부다페스트 등의 도시를 지나며 길이는 2,850km로 유럽의 여러나라를 경유하여 흑해로 흘러간다.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사의 찬미로 더 잘 알려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이라는 음악의 주인공인 강이다.
강변을 따라 올라가고....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변에는 다양한 문학작품속의 동상들이 있다.
세체니 다리 근처의 소공원에 있는 페렌츠 데악 데 케히다 (Ferenc Deák de Kehida, 1년 17월 1803일 - 28년 1876월 2일) 는 헝가
리의 정치가이자 법무부 장관의 동상 그는 "국가의 현자"로 알려졌으며 헝가리 자유주의 운동의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덥기는 하나 다시 이곳에 관광을 오지는 못할 것 같아서 국회의사당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도중에 세체니 다리를 지나가는데 다리
위로는 올라갈 수가 없는데 공사를 하는 중이다.
세체니 다리(Széchenyi Lánchid)는 1839년부터 10년 동안 지어진 다리로, 도나우 강에 있는 8개의 다리 중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
진 다리이자 가장 아름다운 다리이다. 부다와 페스트 지역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부다페스트로 통합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리 앞뒤에는 4마리의 사자 조각상이 있기 때문에 ‘사자 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
다 왕궁과 어부의 요새, 마차시 교회가 배경으로 보이는 야경 또한 부다페스트가 자랑하는 관광 포인트이다.(다음백과)
세체니 다리 ...보수 공사중인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세체니 다리...글루미선데이 때문에 더 유명해진 다리이다.
구글의 세체니 다리...
체세니 다리 이름의 주인공 체세니 백작
건너편의 모습들...저녁에 야경으로 보게 될 것들이다.
선착장들과 유람선들
세체니 다리
부다성과 세체니 다리..
세체니 다리를 지나 올라가다가 보면 강가에는 물에 빠졌다가 건진 듯한 신발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혹시 자살하는
사람들의 신발을 건져 놓은 것인가 아니면 지난번 사고가 난 우리나라의 관광객들의 신발인가 하였는데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이 신발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이곳에서 파시스트들이 유대인에 신발을 벗으라고 하고 난 뒤 총살하고 강으로 밀어 넣은 곳
이라는 것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잔인한 사건의 현장인 셈이다. 어린아이까지 그렇게 했다니....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Cipők a Duna-parton..처음에는 물에 빠진 신발들을 건져 놓은 줄 알았다.
꽃도 있고 음식물도 있고 촛불도 있다....붉은 유리병 같은 것은 촛불 통인 듯...
아직도 시간이 여유가 있는 듯하여 국회의사당쪽으로 올라가 본다.
화려한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https://youtu.be/gary1K1SVqY?si=d8eh440cV7ZXiGf4...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의 잔물결 유투브
https://youtu.be/Q_T0cQMT-rI?si=t2fyu5ffm2atqDW0..요한스트라우스 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