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유럽의 한적한 지중해에서 휴가를 즐기던 나에게 전화가 한통이 왔다.
[잘있었나?]
처음 듣는 목소리.. 아니, 낯이 익은 목소리..?
"누구냐 넌!"
[섭섭하군, 벌써 목소리를 잊은건가?]
"칼?!!"
[이제 기억나는거냐?]
전화가 온것은 칼 리터 폰 란돌. 현재 로젠크로이츠의 구단주인 그가 왜 나에게 전화가 오는거지?
"무슨일이야?"
[지금 전용기 불러놨어. 당장 크로이츠시티로 와!]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수상 비행기...!!
"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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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크로이츠의 구단 사무실에 도착한 나에게 펼쳐진것은 너무나도 많은 기자들, 그리고 한장의 계약서
"설마..?"
이미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나는 소개가 되어 버렸다.
"새로운 로젠크로이츠의 감독, 제비르난씨를 소개합니다."
기자들의 셔터는 쉴세없이 눌려졌다. 그리고 칼의 손에 이끌려 간 나는 얼떨결에 기자회견을 하고 말았다.
간단한 인터뷰가 끝나고 마지막 질문이 남아있었다.
"매력적인 축구를 약속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롤모델은 어떤 팀인가요? 레알? 바르샤? 밀란? 맨유? 아니면 란돌 구단주의 재력으로 맨시티나 말라가입니까?"
곰곰히 생각하다 난 결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리버풀...."
"네?!"
"Little Liverpool,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행운을 가져다준 기적을 보여주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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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말은 언론에 대서특빌되었다. 말도 안된다는 말들, 그리고 리버풀이라니? 언론은 이미 들끓고 있었다.
세계최고팀이 된다고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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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집중포화속에도 나는 바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스카우트들과 코칭스텝을 새로 마련했다. 평소 친하고 연락이 닿았던 코치들을 모두 연락하여 계약을 하였다.
최대한 빠른 코칭스텝진을 꾸리고, 새로운 수석코치인 헨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연락을 시도한건, 터키에서 호주로 가기위해 준비중이였던 해리 키웰이였다.
'오즈의 마법사', '왼발의 마술사'.. 치료할수 없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그의 축구의지는 꺾을수 없었다.
또한 그는 이스탄불기적의 스타팅멤버가 아니던가? 그렇게 우린 바로 호주로 날아가고 키웰을 만날수 있었다.
"해리, 우리는 자네를 원하네"
단도직입적으로 말 한 물음에, 그는 고민을 하더니
웃으면서 대답을 해주었다.
"좋습니다! 크로이츠팀의 캡틴직을 수락하겠습니다"
우린 바로 그자리에서 계약서를 썼다.
크로이츠의 캡틴, 노장이지만 팀에 큰 활약을 가져다줄
해리 키웰! 그를 영입하였다.
동시에 한국을 잠시 경유했던 우리는, 유럽에서 피난과 시싱요, 과르다도의 계약을 끝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공격적 풀백, 수비적인 풀백을 동시에 얻은 우리는 오른쪽 윙백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었고, 왼쪽라인의 지배자로
성장할수 있는 과르다도의 영입은 더욱더 힘을 실어줄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우리는 코리안 커넥션을 위한 4총사를 만났다.
이들과의 계약은 순조로웠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우린 또다른 리버풀 맨이였던 마크 곤잘레스를 만났다.
이렇게 착착 영입은 진행되었지만, 실패도 많이 있었다.
대니 머피, 이고르 비스칸, 디미 트라오레, 라이언 바벨, 밀란 바로스등 과는 팀과의 계약은 완료되었지만
개별협상에 실패를 하고 말았다.
그렇게 우린 차근차근 영입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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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휴국 전체 감독현황!
첫댓글 내 감독.... 망했다....
디에고 마라도~~나!ㅋ
우리팀....아직 감독 없나보네요??;;;;;ㄷㄷㄷㄷ
아마 생성감독이 있을거에요 ㅋ
ㅠㅠ....생성감독은...능력치 별로던데 말이죠...강등확정일듯요 ㅋㅋㅋㅋㅋ
내 팀은 감독도없나? 암튼 잘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생성감독이;;
감독없는팀들은 감독 수급이 딸려서 아마도 생성 감독이 될듯
맞습니다! 글공.... 11월에 하위권에 있는 팀들 감독은 폭풍 짤리고 있따는 ㄷㄷㄷ
루이스반갈 감독이라니..ㄷㄷㄷ
겨울까지 아무런 이야기 없이 잘 굴러가는듯요 ㄷㄷ
곰가방 형아 우리팀 잘부탁해 ㅋㅋ
근데 짤렸...
내꺼 로고;; 저거 아닌데.. Armada
로고팩은,.... 제 담당이 아니라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