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 깊은 할머니가 에케호모 라는 프레스코화를 복원하다가 훼손 시킨 사건
교회 안의 눅눅한 공기에 훼손된 그림을 안타까워하다가
본인이 복원 하기로 결심
할머니는 아마추어 화가로 꽤나 그림을 잘 그렸고
교구사제도 이 작업을 알고 있었음
그런데 아무래도 비전문가이므로 복원을 하려다가 훼손을 해버림
예수에서 아기원숭이가 되버린 것...ㅠㅠ
처음에는 욕을 먹고 보르하 당국에서 소송까지 고려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는데
이 그림이 유명해지면서
이런 패러디도 나오고..ㅋㅋㅋ
이 그림을 보려고 각지에서 몰려드니
문화적으로 굉장히 낙후됐던 보르하에 한 줄기의 빛이 됐고..ㅠㅠ
이 그림이 있던 교회에서 입장료로 1유로도 받으면서
당국에서는 조용히 넘어가기로 한 것 같더라는 후문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손길에 예수님이 아기 원숭이가 됨...ㅜㅜㅜ
3줄요약
신앙심 깊은 할머니가 교회그림 복원하려다가 망해서
훼손이라고 욕 먹다가 저 그림이 세계적 이슈 되서
이거 보려고 사람 몰려들어 문화 관광지 됨ㅋㅋ
문제시 어쩌지...
첫댓글 아 너무아까워ㅜㅜ
ㅠㅜㅜ결과가 좋게 풀려서 다행이지만 진짜 저 분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음 ㅠㅜ
에휴...
근데 예술품 복원을 왜 아마추어한테 맡겨..
아니 뭘하면 저따구로 그려
아기원숭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저 작품 원래 화가분 후손들이 소송인가 항의인가 했었음 ㅠㅠ 작품 훼손때문에ㅠㅠ 근데 저기 시에서 저 그림때문에 이득을 봤기 때문에 걍 덮었다는 얘기가 있당 ㅠㅠ
ㄱㅆ 후손은 항의 하고 스페인 당국에서는 고소하려했는데 시에서 큰 이득을 봤기때문에 넘어간고야! 10배 넘게 이득 봤대..ㅠㅠㅋㅋ 글에도 적어놨댜
헐..
헐..
이런것도 역사의 한부분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우면서 웃기기도 하고
2 나도 이렇게 생각함 물론 손실된건 안타깝긴한데ㅋㅋㅋㅋ
아 내그림이라고 생각하면 ㅈㄴ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