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유방(이범수)과 박문수(김성오)가 여치(정려원)를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 20화에 첫 등장한 검사 박문수는 여치와 유방을 돕게 된 든든한 원군. 유방은 박검사에게 천하그룹 비리를 제보했고 여치는 천하그룹 비리장부가 있는 비밀장소를 제보해 그와 만나게 됐다.
그러나 아군인줄로만 알았던 박검사가 여치에게 호감을 표하자 유방은 경쟁의식과 질투심을 느꼈다. 급기야 여치는 자신의 집을 검찰조사를 위해 내줬고 박검사는 "여치씨처럼 상냥하고 예쁜 분은 처음 봤다"며 칭찬했다.
이에 번쾌(윤용현)는 "아직 여치씨 쌍욕을 못 들어서 저런다"며 고개를 저었고 유방은 "왜 박검사만 보면 저렇게 하회탈처럼 입이 양옆으로 찢어지는거냐"며 투덜댔다. 회계장부를 정리하던 중에도 유방은 사사건건 박검사에게 딴지를 걸었고 이에 발끈한 박 검사 역시 여치 앞에서 숫자 암산대결을 벌이는 등 질투심을 드러냈다.
첫댓글 저도 샐러리맨 초한지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ㅋㅋㅋ연기 실력이 너무 좋아요.
전 초한지 안보고 해품달 보는중이라 ^^
초한지 쫴끔보다가 지금은 해품은달에빠졌어요|
초한지도 곧 끝나는군요.~~
저도 해품달을 보는중이라서~~
잼있게 보고 있는데.. 다음주 꼭 봐야겠네요!
김범수가 연기를 참 잘하는거 같아요
마지막회군요..아쉬워요..재미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