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영표는 못보내!"
佛 AS모나코, 60억원에 '이영표 이적' 제의 구단측 전력손실 우려 거절…계약 연장 제안 |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24)에 이어 이영표(28)에게도 500만유로(약 60억원)에 달하는 이적제의가 날아들었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PSV의 내부 소식에 정통한 네덜란드의 에이전트는 최근 "프랑스의 AS모나코로부터 이영표를 500만유로에 영입하고싶다는 제의가 있었으나 PSV에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PSV측은 "500만유로에 이영표를 이적시킬 경우 그를 대체할 왼쪽 사이드백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보낼 수 없다"고 이 에이전트에게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이영표는 2005~2006시즌까지 PSV와 계약이 된 상태이며 구단측에서 원할 경우 행사할 수 있는 1년 계약 연장옵션이 남아있다.
PSV측은 옵션기간까지 합해 총 2년 남은 계약을 없애고 다음시즌부터 4년동안 다시 계약하자는 제안을 이영표측에 던져둔 상태다.
그러나 이영표측과 PSV간의 재계약 협상은 그다지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영표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지센의 김동국 사장이 PSV 구단을 방문했으나 연봉 등 계약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AS모나코가 제시한 500만유로는 적지 않은 이적료라는 것이 유럽 축구계의 평가다. 그러나 왼쪽 사이드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유럽의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난 두시즌내내 거의 전경기에 출전한 이영표를 보낸 후 그만한 기량의 어린 선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게 PSV의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측은 타구단 접촉이 자유로워지는 다음달 1일부터 광범위하게 이적가능한 구단을 물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영표는 박지성의 경우와는 달리 PSV 구단의 동의가 있어야만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 추연구 기자 pot09@>
첫댓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유럽의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난 두시즌내내 거의 전경기에 출전한 이영표를 보낸 후 그만한 기량의 어린 선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게 PSV의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_-;;어린선수??
빅리그가 아니고서야 PSV를 떠나는건 않좋은것 같습니다 이영표 루머가 많은데 빅리그중에선 인터밀란,AS로마,AC밀란,첼시 정도죠.. 박지성보다 이영표가 먼저 이적했어야 했는데..
AS모나코에 굳이 이영표가 갈 이유가 없지.. 암... 이영표는 빅리그 중상위권 클럽 왜엔 가지 않았으면.. 차라리 팀 네임벨류로 볼때 PSV가 훨났다~ ㅋ
모나코보단 psv
ㅡㅡ세계톱 윙백님을 500만유로밖에안되남..프랑스리그는 질이떨어진다!! 근데 모나코가면 차두리랑 한판붙을만도하겟네요 ㅎ 에혀 왜 영표선수를 왜 빅클럽에서 안대리고 갈가.. 수비.오버래핑.헛다리.패스 나무랄대가 없는선순대 ㅡㅡ
↑윗님 차두리라니요? 르 샹피오나의 AS 모나코랑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랑 무슨상관이죠?.. ㅡㅡa
모나코라면.. 차라리 잔류하는게,,